3년 만에 재개한 집합교육, 농업인 729명 참여

통영시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플럼코트 교육부터 이달 14일 고구마 교육까지 총 12회 729명이 교육에 참석해 계획 대비 104%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집합교육)으로 이뤄졌으며,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애로 문제해결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기계안전 교육은 농기계 보급 확대에 따라 농작업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농기계 사고 예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기계 기초이론, 취급요령, 사고사례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하여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홍보 및 영농일지 배부, 공익직불 의무교육과정 편성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통영시는 이번 교육 종료 뒤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개선할 점을 반영하여 향후 진행할 농업인대학과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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