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시콘텐츠 도입 및 노후시설 개선으로 새단장

통영시는 작년 10월 11일부터 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휴관에 들어간 통영수산과학관을 오는24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통영수산과학관은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와 인간, 과학이 어우러진 친환경 자연학습장’으로 2002년 6월 개관하였으나 오래된 전시콘텐츠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지난 2022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공모사업(지방공립과학관 노후 콘텐츠 개선)에 신청, 선정되어 지난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총 8곳의 전시실 중 4곳의 전시콘텐츠 및 시설을 리모델링하였다.

이번 공사로 디지털 방명록, 포토존, 장난감 낚시 체험 및 인터렉티브 드로잉 체험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고 전시패널, 바닥 및 조명 교체, 휴게공간 조성 등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였으며, 올해는 자체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나머지 전시실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수산해양 전문 과학관으로 차별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여 통영수산과학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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