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과 조화로 빚어낸 오방색 전통문양 작품 'cosmos' 선뵈

알랑더치 카페 전시관
알랑더치 카페 전시관

장치길 초대전이 알랑더치 카페(통영시 죽림해안로 130 동해빌딩 1층 101호)에서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장치길 작가가 오방색 전통문양들을 공존과 조화로 빚어낸 ‘cosmos’와 같은 우리 전통문양에 주력한 걸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장치길 작가_ cosmos 作
   장치길 작가_ cosmos 作

장치길 작가의 작품세계에서 각각의 문양은 의식의 반영이며 집단적인 가치 감정의 상징과창조적 미화 활동의 결과이며 오랜 시간 속에서 축적되고 내재된 자연의 결과물로서 주술적인 사고의 원리와 가치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문양의 내면에는 상징적 기호와 함께 자연과 우주에 대한 외경심과 자연의 생태를 인간의 욕망과 기원을 담은 주술적 대상과 함께 인간중심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제약된 현실을 벗어나 이상적인 세계에 대한 욕망과 욕구에 대한 표현이며 꿈꾸는 이상향의 상징이며 그 속에서 서로 간 생명의 순환과 순리에 대한 작가의 메시지와 무한한 기원을 담아내고 있다.

 장치길 작가
 장치길 작가

장치길(Jang Chi-Gil1) 작가는 1961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1986), 개인전 20회, 개인초대전 37회, 아트페어 41회, 2022년 현대미술 & 섬유미술 110人 특별전 외 200여 회, 2010년 제20회 동서미술상 · 2015년 제3회 메디치 대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통영연명예술촌 촌장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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