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304명,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재단법인 KNN 넥센월석 문화재단 강병중 회장 등 참석

동원고등학교(교장 이인규)는 지난 3일, 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과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되었던 이전의 입학식과는 달리 2023학년도에는 신입생 304명을 비롯하여,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재단법인 KNN 넥센월석 문화재단 강병중 회장 등의 내빈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입학식은 교내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각종 장학금 수여, 학교장 환영사, 학교법인 동원학당 장창익 이사님 축사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해마다 큰 금액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원문화재단(장복만 이사장)은 올해도 신입생 8명에게 총 1천560만원, 재단법인 KNN 넥센월석 문화재단(강병중 회장)은 45명의 학생에게 4천5백만원, 총동창회에서 6명의 학생에게 격려 장학금 390만원을 지급했다.

이인규 교장은 신입생 304명에게 “우리 동원고는 공부면 공부, 노래면 노래, 운동이면 운동 등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설동근 동원교육 문화재단 고문은 “동원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경남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산출하며 학교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증명하였다”며 이러한 전통을 잇기 위해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더욱 매진해 달라고 격려했다.

재단법인 KNN 넥센월석 문화재단 강병중 회장은 “4차 산업 혁명 등 세상은 급변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몰입하여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고 인내심을 가지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학년 학생 김○○는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게 힘써 이끌어 주시고자하는 뜻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학교 교훈처럼 꿈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함께 살아가는 주변을 사랑할 수 있는 동원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304명의 신입생들이 동원고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정 가득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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