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화재취약계층 및 주택 거주자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주택 화재 인명피해는 전체 화재 인명피해의 49.3%다. 매년 가장 많은 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 화재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이 미비한 관내 화재취약계층 및 단독·공동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 거주자에게 무상 보급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무상 보급 신청은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방문 접수 및 유선연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055-640-92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