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간관광 전문가 24명으로 구성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0일, 통영시청 대강당에서 야간관광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야간관광 자문단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2022. 9. 5.)에 따라 야간경관, 콘텐츠 등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글로벌 야간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구성되었다.

통영시 야간관광 자문단에는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등 국내 관광 전문가와 김용우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김현득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장 등 통영시 문화‧예술‧관광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통영시 야간관광 장단기 정책수립 및 자원개발, 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수성 관광과장으로부터 현재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 용역 및 강구안 수상무대 설치, 통제영 야간개장 및 각종 야간관광 콘텐츠 등에 대한 설명 청취 후, 통영시 야간관광 콘텐츠 전반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통영시 야간관광 자문단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통영시가 대한민국 제1호로 야간관광 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통영시가 국내 최고의 야간관광도시를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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