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 인정하는 청정바다 통영은 통영 수산물의 자존심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2023년 미FDA 위생점검을 대비해 지난 2월 수출용 패류생산 1호(한산~거제만) 지정해역 점검에 이어 지난 13일 2호(자란만~사량도) 지정해역에 대한 막바지 총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이번 점검이 2017년 이후 6년만의 점검이기에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이 될 것을 예상하여 바다공중화장실 및 세척시설 교체사업, 지정해역 인근 가정집 정화조 전면 수거 및 우수유입테두리․항포구 화장실 보수, 가두리 및 하천․해안변 위생관리 등 방한점검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미FDA 과거 위생점검 동선을 반영하여 바다공중화장실, 항포구화장실, 해상가두리 관리사 등 시설을 면밀하게 점검했으며 특히, 2017년 점검 이후 하수처리장이 신설되어 가정집정화조 수거지역에서 벗어난 내지마을의 하수처리장 운영실태 및 이로 인해 개선된 내지천 주변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미FDA가 인정하는 청정바다 통영은 통영 수산물의 자존심이다”며 “미FDA의 성공적인 점검으로 통영의 수산물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세계인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1번지의 자존심을 회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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