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와 노무법인 승인은 지난 4일, 통영시청에서 통영시 노동자들의 다양한 노무 상담에 대한 욕구들을 보다 전문적인 답변으로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무료노동법률상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무법인 승인 김정현 대표는 사단법인 진폐재해자협회의 자문 노무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한국산재장애인협회 고문으로써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노무법인 승인은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으로 신청된 노동상담에 대해 상담 연계를 받아 무료로 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신청 방법은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 내방 및 유선 또는 온라인 상담(tynodong.or.kr)을 신청하면 노무법인 승인으로 연계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노무법인 승인 김정현 대표노무사는“앞으로 산재사고, 임금 체불 등 노무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 노동자 특히 취약계층의 노동자들이 부담없이 노동상담을 받아 노동권익 침해 시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