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수출실적 & 수출시책에서 좋은 평가 받아

통영시는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중 수산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촉진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개척활동 등의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통영시는 수출실적과 수출시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산분야에서는 유일하게‘우수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매년 수산식품 수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 수출 수산물 생산·가공을 위한 기자재 구입 설치비 지원, 수산식품 개발비 지원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해외 수산물 박람회 참여 지원 등의 수출 확대 및 활로 개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수산업 종사자들과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노력이 있어 오늘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산1번지 통영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수산물 수출 활로 개척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 확대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수산물 수출탑과 관련 수산물 분야에는 천연조미료를 생산 수출하고 있는 빅마마씨푸드(주)(대표 정원주)에서 50만불 수출탑을, 농산물분야에는 딸기 재배 농가 여문환, 여영환씨가 1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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