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브랜드관 운영으로 수산물 소비저변 확대 및 소비자 물가안정 도모

통영시가 수산물 소비저변 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 도모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지난 4일 통영시 수산식품거점센터에서 통영시와 부산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통영우체국이 함께 ‘우체국쇼핑몰 통영시 수산물 브랜드관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수협, 수산업체 등 30여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주재로 우체국쇼핑몰의 입점절차와 통영시 브랜드관 운영 내용 등에 관하여 설명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업체에 한하여 해당 브랜드관 입점 지원과 우수 수산물 기획전, 쿠폰 발행 프로모션 등 통합 마케팅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달 입점 업체 모집을 시작하여 하반기 중 통영시 수산물 브랜드관 본격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석곤 수산과장은 "관내 영세한 수산업체들의 판로 확장 애로를 해소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업체들에게는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구매를 도모함으로써 우수한 통영 수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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