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지난 8일, 「제 51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위생 ․ 의료단체와 함께 합동 클린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949년 4월 7일 세계보건기구(WHO)창설 기념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하고, 2014년부터 국민건강증진법에 법정기념일로 명시했다.

이번 「제51회 보건의 날」은 Health For All,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통영시 보건 공무원, 보건의료 ․ 위생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용화사 광장에 모여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건강캠페인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를 넘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것에 보건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통영시민 실현을 위해 보건행정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보건의 날 클린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한마음 치매극복 죽림해안길 걷기행사를 개최하는 등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 건강실천을 위한 건강주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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