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통영아이쿱생협 관계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 교육복지사, 교육지원청 사업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식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식지원사업은 학생에게 아침밥을 지원하여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 연계사업으로, 올해에는 22명의 학생이 조식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하여 오늘 통영아이쿱생협에서 자연드림 상품권 이백만 원을 기탁하여 보다 많은 학생에게 보다 건강한 아침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통영아이쿱생협 송원희 이사장은 “학생들이 더 건강한 아침밥을 먹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식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유영초등학교 임화영 교육복지사는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지각, 결석이 줄고 아침 일찍 교육복지실로 오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된다. 꾸준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김경숙 교육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학교에 조식후원금을 지원해주신 통영아이쿱생협에 감사하다.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교와 협력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