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부 우승! 육상 높이뛰기 1위! 태권도 1위!

통영 죽림초등학교(교장 홍은표) 학생들이 2023년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죽림초 농구부(통영농구스포츠클럽소속) 학생들은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산 웅상중학교에서 개최된 농구경기에서 준결승전 창원 사화초등학교, 결승전 사천 삼천포초등학교를 이기고, 최종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동안 농구부 학생들은 방과후수업시간을 통해 꾸준히 연습하였고 방과 후에도 통영체육관으로 이동하여 훈련을 이어 나갔다.

또한, 여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오아정 선수는 4월 22일 양산 종합운동장에서 여자 초등 높이뛰기 135m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4월 23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태권도부 경기에서는 –54kg에 출전한 한명윤 선수와 –50kg에 출전한 이시원 선수가 금메달을, -46kg에 출전한 윤재연 선수와 –58kg에 출전한 강도현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죽림초등학교 선수들은 “훈련과정과 대회 참여 과정에서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 재밌었고, 우리 학교를 대표하여 참여한 경기에서 우승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훈련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홍은표 교장은 “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며 땀을 흘린 죽림초등학교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보내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 그리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교직원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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