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학생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위센터호’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 학교통합지원센터 소속 Wee센터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욕지도, 사량도, 곤리도, 연화도를 찾아가 초·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담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인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섬(SUM)데이’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섬(SUM)데이’는 Wee센터 방문이 어려운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량초, 한산초, 산양초 곤리분교, 욕지중 등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마음을 밝혀’ 라탄 프로그램과 ‘뚝딱뚝딱, 나의 진로 설계’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심층적인 자기 이해와 감각자극 체험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화를 돕고자 기획 되었다.

‘나의 마음을 밝혀’ 라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친구를 이해하고 서로 공감하며 마음을 알아갈 수 있었다”며 “친구에게 쉽게 전하지 못했던 말을 적어보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뚝딱뚝딱, 나의 진로설계’ 목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비전과 목표를 직접 새긴 나만의 독서대를 만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