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소설이 되기까지 '아버지의 해방일지' 구상과 작가의 삶 들려준다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관장 김금순)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도서관 강의실에서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정지아 작가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로, 1996년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빨치산의 딸(총2권)」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소설가이다. 특히 작년에 출간된「아버지의 해방일지」는 현재까지 베스트셀러이며, 2023년 경남독서한마당 일반 부문의 도서로 선정되었다.

정지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 소설 구성 및 집필기, 구례에서 만난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람들, 빨치산의 딸로부터의 해방 등 작가 삶과 소설, 그 사이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 참여는 통영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648-8092)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행사 담당자는 “많은 독자들이 사랑하는 저자를 도서관에 초청하여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이번 강연을 통해 정지아 작가 소설 속에서 궁금했던 점을 이해하고 작품을 깊이 있게 보는 또다른 독서 경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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