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권에 대한 의식 개선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수익금 전액 기부!

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 4일, 오전 10시 1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본교 새벗 정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인권 마켓을 어린이 인권에 대하여 알리고자 개최했다.

이번 인권 마켓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학년 프로젝트 수업의 주제인 ‘인권’과 연계하여 실시했다. 5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를 통해 인권에 대해 알게 된 내용을 홍보하고,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굿즈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마켓을 운영했다.

5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인권 마켓 실시를 알려서 더욱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인권 관련 마스코트가 그려진 그립톡과 뱃지, 텀블러를 비롯한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중요성을 안내하는 문구가 새겨진 무드등과 가방고리, 손거울을 5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판매하였고,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도 판매했다.

판매 부스 외에도 퀴즈, 놀이 부스 등을 마련하여 마켓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어린이 인권(놀 권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른 학년 학생들은 굿즈를 구매하였고, 판매를 통해 얻은 기금은 전액 어린이재단인 초록우산에 기부할 예정이다. 굿즈 구매 외 별도의 기부함을 마련하여, 어린이 인권을 지켜나가는 데는 누구보다 학생들의 관심이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인권 마켓에 참여한 5학년 김00 학생은 “인권 마켓을 운영하는 것이 생각보다는 힘들었지만 인권에 대해서 알게 된 내용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른 학년 학생들에게 홍보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마켓 운영이 종료된 후에는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영상자료로 제작, 학교 알림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눌 예정이며, 벽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인권 마켓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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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방초등학교 교무실(☎055-649-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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