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 학교통합지원센터 소속 위(Wee)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급 단위 응원 글과 사진 공모전 사업 프로그램 ‘우리 반을 부탁해!’ 를 4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했다.

통영Wee센터는 학교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매년 학기 초 ‘우리 반을 부탁해!’를 실시하여 급우간의 친화력 강화,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모하여 학생들의 밝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학교의 많은 관심 속에 총 52개 학급이 참여했으며, 통영교육지원청 직원 등의 심사를 통해 대상 3학급, 본상 10학급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인평초등학교 4학년 2반(꿈을 꾸는 별), 도산중학교 1학년 1반(운명 공동체), 통영여자고등학교 3학년 8반(맨발의 청춘)에게 대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해당 학급들은 환호하며 담임교사, 반 친구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동원고등학교 주영화 선생님은 “이렇게 매년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열어 주셔서 감사하다. 주어진 미션을 통해 반 아이들이 더욱 가까워졌고, 이 프로그램을 기회로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오늘도 촬영한 사진을 보면서 아이들과 많이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