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 2주 앞두고 국민의힘 · 더불어민주당 정당 현수막 전체 철거 및 게첨 자제키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6월 9일부터 시작되는 ‘제62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통영시의회 양 당 원내대표(국민의힘 신철기, 더불어민주당 정광호)가 정당 현수막 설치를 자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당 현수막 자제 합의는 그동안 난립하는 현수막으로 인해 도시 미관 저해 등 여러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특히 통영에서 22년 만에 단독으로 열리는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정당이 통영 시민의 염원을 안고 화합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결정으로 보인다.

현재 관내에 게첨 되어 있는 정당 현수막은 10여 개이며, 5월 24일 일제 철거하여 도민체전이 종료되는 6월 12일까지 게첨을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제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는 오는 6월 9일(금) 18시 충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4일 간 활력 넘치는 도민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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