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장구의 흥과 열기로 꽉 채워진 신명나는 시간, 여기 모두가 우리로, 하나가 되는 성화봉송

도천동(동장 지창근)에서는 지난 8일,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맞아 관내 성화봉송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도천동 성화봉송은 앞선 구간 명정동 주자의 인수인계를 받아 통영농협앞에서 시작해 도천희망나눔터 앞까지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의 뜨거운 열기를 주자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봉송하는 시간이 됐다.

봉송구간 내에서는 성화봉송을 환영하는 인파들이 환영기와 막대풍선 응원으로 주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고, 도착지점에 이르러서는 도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고고장구팀의 흥과 열기로 꽉 채워진 응원이 주자들을 포함해 거리에 나온 시민들까지 함께 어울려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지향하는 모여서 즐기는 하나가 되는 도민으로 거듭났다.

도천동 주주자로 이날 성화봉송에 참가한 신길서 도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통영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고이 담은 성화를 직접 봉송할 수 있는 기회에 영광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지창근 도천동장은 “관내 성화봉송에 함께 응원하기 위해 거리에 흔쾌히 나와 주신 동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도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고고장구팀의 신명나는 응원은 동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강력한 힘이 되었다”며 성화봉송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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