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클럽역사 8번째 연임회장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 할 것”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충무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7일 광도면 해피데이웨딩 컨벤션홀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과 함께 48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에 취임한 라이온은 47대 회장이었던 김정훈 회장으로, 그는 충무라이온스클럽 역사에서 8번째로 연임하는 회장이 됐다.
‘자유·지성·우리 국가의 안전(Liberty, Intelligence, Our Nation's Safety)’을 모토로 하고, 머리글자를 따서 탄생한 것이 라이온스클럽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의 충무라이온스클럽은 통영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지난 1976년 3월 창립했으며, 그 이듬해인 1977년 욕지라이온스클럽 창립을 스폰서 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2004년 여성클럽인 통영동백라이온스클럽을, 2009년에는 충무레오클럽 창립을 각각 후원했으며, 현재도 회원 70명을 자랑한다.
이날 연임한 김정훈 회장(54. 애경·미래생활 대리점 대표)은 2012년 6월 입회한 이후 클럽이사, 회원확장분과위원장, 제3·2·1부회장을 연차적으로 역임한 뒤 지난해 47대 회장에 취임했었다. 김정훈 회장은 “회장을 1년이나 했는데도 마이크 앞에 서니 떨린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하고자 하면 방법을 찾을 것이고 안하려면 핑계를 찾는다. 최고보다는 무슨 일이라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임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김정훈L, 직전회장 어창호L, 제1부회장 이진석L, 제2부회장 박용수L, 제3부회장 고정욱L, 총무 황철환L, 재무 김대성L, LT 정용섭L, TT 황선웅L.
이날 입회한 신입회원은 다음과 같다. 전기철L(54. 칸조선 대표. 안현옥N), 구항진L(43. 동피랑건어물 대표. 미혼), 최성호L(41. 보배인테리어 대표. 김민숙N), 전형주L(29. 귀천디자인 대표. 미혼)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영지L·이창재L·공동환L(총재), 고정욱L(지역위원장), 조영재L·김종균L·권대근L(국회의원), 이진석L·박정우L·권덕기L·김영우L(통영시장), 김동근L·정용섭L·황선웅L(통영시의회 의장), 김종식L(공로상), 최현주N(네스공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