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창고’ 타이틀로 8월 3일~6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서 개최, 투표형 작품 경매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경매쇼도 관심거리

통영미술협회(회장 김현득) 회원들의 아트컬렉션 ‘예술 저장소’ 아트창고 ART FAIR가 8월 3일 오후 6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6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 1, 2관에서 열린다.

단순히 작품전시에 그치지 않고 통영의 미술컬렉션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돋움으로 ‘아트창고’라는 타이틀을 걸고 ‘통영은 예술 저장소이다’라는 컨셉으로 열린 이번 아트창고 ART FAIR에는 통영미술협회 소속회원 21명이 참여해, 여러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권혜숙, 김경순, 김경희, 김상효, 김순선, 김미옥(운정), 김진희, 김철배, 김영숙(송정), 김태영, 김현득, 김태영(이연), 김혜진, 박연호, 배익진, 백선연, 이동완, 이임숙, 이진숙, 정지은, 최봉근 작가 등 21명의 참여 작가들에 대한 정보는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통영미술협회는 이번 1회 아트창고 아트페어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의 신진, 유망 작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통영을 방문하고, 문화예술의 도시의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현득 회장은 이번 아트창고 ART FAIR 개최와 관련하여 "내년도부터는 통영미술협회 작가들만으로 국환되지 않고, 다양한 측면으로 통영만이 가지고 있는 예술성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과 협업을 통해 예술 저장소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하고 "수도권 위주의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통영의 새로운 미술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술플랫폼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특히  기간 중 투표형 경매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작품 경매쇼가 눈길을 끌며 관심을 모우고 있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