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가 하반기 대정비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휴장한다.

통영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용우)는 케이블카 회전 활차 베어링 교체와 고객 편의시설 개선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설물 개선 공사를 위해 대정비 기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통영케이블카는 하반기 대정비 기간을 마친 뒤 오는 9월 26일(화)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으로 휴장기간은 공사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추석 당일(29일, 금요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휴장으로 통영케이블카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통영 디피랑이 달래 줄 전망이다. 디피랑은 통영 남망산 공원을 빛의 정원으로 물들인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통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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