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정성평가 컨설팅에 이어 정량평가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개최, 부시장 주재로 올 12월까지 지속적인 성과향상 대책 강구

통영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비 정량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매년 주요 국·도정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실시하는 시군합동평가는 올해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89개, 도 역점과제 지표 28개 등 총 117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류는 정량·정성지표로 나눠져 있다.

앞서 통영시는 지난 4일 24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작성 역량강화를 위한 1:1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93개의 정량지표 중 실적 향상이 필요한 약 20여개 정량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현준 부시장 주재 하에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 총괄부서인 기획예산실 기획팀장의 합동평가 체계 및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각 지표 팀장들의 관련업무 추진 시 문제점 및 성과향상 대책 보고에 이어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실적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현준 부시장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통영시가 1년 동안 추진한 업무들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며 “담당 부서에서는 남은 기간 동안 모든 행정역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추가로 3차례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매월 추진상황 점검과 실적 관리를 통해 최종평가에 대비한 목표달성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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