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3년 통영농업인대학(시설딸기 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운영경과 보고, 교육과정 활동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동규(회장)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익제(부회장), 김인철(총무)씨가 농업인대학장(통영시장)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지난 6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수업에 참여한 김미정(광도면) 씨가 개근상을 수상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농업 ․ 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미래지향적 핵심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딸기 육묘기술, 병해충 방제관리, 딸기 재배환경 관리, 딸기 부가가치 향상 및 판매기술, 수정벌 관리기술, 작기별 현장 밀착 컨설팅 등으로 총 20회 79시간 동안 진행됐다.

농업인대학 부학장(농업기술센터 소장 성명만)은 축사를 통해 “5개월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며 “배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현장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통영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발전에도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2012년부터 매년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올해 12번째 수료생 18명을 포함한 12개 과정 406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해 농업 ․ 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미래지향적 핵심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딸기 육묘기술, 병해충 방제관리, 딸기 재배환경 관리, 딸기 부가가치 향상 및 판매기술, 수정벌 관리기술, 작기별 현장 밀착 컨설팅 등으로 총 20회 79시간 동안 진행됐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이 지역 농업인 교육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영농 이론과 현장실무가 탄탄한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