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함께 하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힘 모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10월 28일,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열린 「제14회 통영시 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하여 ‘교육복지안전망‧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씨앗 심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통영시가 후원하고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 통영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과 담당 장학사, 교육복지사가 모두 참가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고 홍보하는 데 힘을 모았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꿈을 꾸는 아이! 이웃이 많은 아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안전망‧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안내 △교육복지 영역별 프로그램 안내 및 사진 전시 △ 교육복지 퀴즈 이벤트 △ 브로콜리 등 씨앗을 관찰하고 직접 심어보는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관내 학생과 시민, 사회복지 관련 관계자 등은 교육복지안전망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관내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을 하고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라고 했다. 또, 한 학생은 “씨앗을 직접 만져보고, 내가 직접 꾸민 화분에 씨앗을 심어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했다.

김재수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복지기관이 더 활발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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