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나전칠기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기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31일, 2023 통영 나전칠기 교실 수료식과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하는 통영 나전칠기 교실은 초ㆍ중ㆍ고급반 수료생 연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은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한민국 정수대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

또한, 10명 이상의 수강생이 과정 수료 후 개인 공방이나 갤러리 등을 운영하거나 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통영 나전칠기 활성화를 위하여 이바지하고 있다.

2023년도 통영 나전칠기 교실은 경상남도 최고장인 정찬복 강사(나전)와 칠장 이수자 김규수 강사(옻칠), 초급반 12명과 중급반 5명을 선정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최종 초급반 6명, 중급반 5명의 수강생이 무사히 수료하였다.

올해 수강생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긴 수료작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통제영거리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기타 자세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055-644-5222)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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