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적 탑승객 1600만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한 통영케이블카가 이번에는 통영 도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도서 지역민들에게 통영 대표 관광지인 통영케이블카 탑승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통영 도서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이벤트 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하여 통영케이블카를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1회 무료탑승이 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경우 도서 지역 학교 학생증을 지참하거나,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통영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김용우)은 “문화 소외계층이라 할 수 있는 도서 지역 거주자들에게 케이블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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