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강구안 문화마당서, 초겨울밤 추위 녹이는 뜨거운 무대 기대

‘2023 세계축제도시 선정 축하 통영시민 음악회’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30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다고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달 12일 미국 텍사스주 매캘런시에서 개최한 제66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대한민국 통영시가 ‘2023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통영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자축하기 위해 마련된다.

J킹덤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정수라, 나상도, 황우림, 신승태, 서지오 등 인기트로트 가수들 세계축제도시 선정을 기념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에서 주최하는 애콜로@농부시장 및 수산품 홍보부스도 마련돼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통영국제음악제, 통영한산대첩축제, 야간관광특화 프로그램 등 4계절 풍성한 축제를 낭만 가득한 바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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