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만석 이룬 '제13회 정기연주회' 성황 속 마무리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단장 한현숙)은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만석을 이룬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 속에 마쳤다.

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최병식 지휘, 배지현 반주로 합창단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합창 음악으로 공연의 멋을 더했다.

특히 못잊어, 진달래꽃, 고향의 봄 등 아름다운 우리 음악과 Tundra, The Snow, 매직 카펫 라이드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박정민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 씨의 초청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2007년 2월에 창단해, 지역을 연고로 활동 중인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올해로 13번의 정기연주회와 4번의 기획공연 및 상토토마스합창단, 대구왈츠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초청 공연을 통해 유네스코 지정 ‘음악도시 통영’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권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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