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통영 체육인들의 대축제, 한 해 통영체육을 되돌아보며 새해 체육 발전의 의지를 다진 통영시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통영시체육회(회장 안휘준)는 지난 21일, 풍성한 성과를 올린 2023년 통영체육을 결산하고 다가오는 갑진년 또 다른 활약을 다짐하는‘2023 통영시 체육인의 날’행사가 40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통영시체육회(회장 안휘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됐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에 따라 성과보고 영상시청,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우수종목 표창 및 통영시 체육발전 업무유공 개인 및 단체 표창과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인사에 이는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 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우수종목으로 통영시게이트볼협회(금메달), 통영시골프협회(은메달, 동메달), 통영시궁도협회(은메달 2개), 통영시바둑협회(동메달 2개), 통영시배구협회(고등부 남·녀 각 은메달), 통영시배드민턴협회(고등부 은메달, 동메달), 통영시복싱협회(동메달 4개), 통영시볼링협회(동메달), 통영시사격연맹(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통영시산악연맹(은메달, 동메달), 통영시수영연맹(은메달, 동메달), 통영시씨름협회(은메달 5개, 동메달 9개), 통영시야구협회(단체종목 동메달), 통영시역도연맹(동메달 4개), 통영시우슈협회(금 1개, 은 3개, 동3개), 통영시유도회(금 7개, 은 4개, 동 6개), 통영시육상연맹(금 4개, 은 5개, 동 10개), 통영시자전거연맹(동메달 4개), 통영시족구협회(단체 은메달), 통영시축구협회(단체종목 동메달), 통영시태권도협회(금 5개, 은 5,개, 동 8개) 등 21개 우수종목 단체가 통영시장상을 수상했다.

통영시체육회장 공로패 시상에서는 ▲선수부문 통영시탁구협회 김기순·통영시궁도협회 하상수·통영시여성축구단 이선지·한국체육대학교 이예랑· 통영시우슈협회 백승민· 경남고등학교 배인서·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최주원·통영초등학교 김재이 등 8명, ▲지도자부문 통영시족구협회 황인현·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하성기·통영시태권도협회 차문길·통영초등학교 이수정·통영시요트협회 백인구 등 5명, ▲체육발전 공로부문 통영시그라운드골프 조봉환·통영시게이트볼협회 부 회 장 유학용·통영시탁구협회 회 장 주현수·통영시휘타구협회 회 장 임채민·통영시수영연맹 회 장 윤성철·북신동체육회 사무국장 백진호·통영시볼링협회 자문위원 손인철·통영시배구협회 전무이사 김강석·통영시씨름협회 이 사 김현수·통영시골프협회 총무이사 강극주·통영시요트협회 이 사 허선희 등 11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이어 재단법인 풍해문화재단 이지연 상임이사가 통영시체육회장 감사패를, 강원특별자치도청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형근 선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통영체육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회원종목단체상 시상에서는 통영시태권도협회와 통영시산악연맹이 각각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기관단체장 표창장 및 표창패 시상에서는 ▲국회의원 표창 통영시체육회 조옥영 자문위원·통영시체육회 김한중 부회장, ▲통영시장 표창패 통영시체육회 장지원 홍보대사·통영시그라운드골프협회 하명찬 회장·경상남도체육회 김지은 선수, ▲대한체육회장 표창 통영시농구협회 김도한 회장, 통영시씨름협회 장영석 회장·통영시체육회 박가은 생활체육지도자, ▲경상남도지사 표창패 통영시체육회 옥영 수석부회장·통영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류인, ▲경상남체육회장 표창 통영시게이트볼협회 김옥순 전무이사 · 통영시사격연맹 이정화 전무이사에게 표창 및 표창패가 수여 되었다.

이날 체육인으로써의 제일 영광스럽고 명예로운 상인 자랑스런 체육인상은 통영시체육회 박재현 고문에게 돌아갔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체육인이 하나 되는 ‘2023 통영시체육인의 날’ 행사를 평소 존경하는 여러 내빈들과 체육인들을 모신 가운데 성대히 개최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올 한 해 체육회에서 추진한 크고 작은 사업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중에 제일 큰 성과로는 22년만에 우리시에서 단독으로 개최하게 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은 18개 시·군 12천여명의 선수들이 열정과 투혼으로 명승부를 펼치면서 경상남도민들에게 통영체육의 위상을 마음껏 보여주었으며, 역대 최고·최대의 도민체전으로 우리시민들에게는 큰 영광과 감동을 선사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영시체육회는 ‘체육은 교육입니다’ ‘체육은 산업입니다’ ‘체육은 복지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체육회 본연의 사업에 최선을 다해온 한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통영시체육회의 제1덕목인 통영체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발굴에 매진하여 제52회 소년체전, 제104회 전국제전, 제62회 도민체전 등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통영시와 함께 스포츠마케팅 사업에도 적극 앞장서 인구 13만의 작은 도시지만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는 새해 인사를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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