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권역 국가어항 9개소 대상, 국가어항 개발사업에 404억원 투입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재형, 이하 “마산해수청”이라 한다)은 올해 경남지역 국가어항 개발사업에 국비 40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가어항 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창원시(광암항_총 325억원 / ‘20.12∼’24.11 / 방파제 축조 460m, 물양장 축조 200m 등, 원전항_총 382억원 / ‘19.12∼’24.11 / 돌제 축조 150m, 물양장 확장 179m), 사천시(신수항_총 250억원 / ‘19.12∼’24.11 / 방파제 보강 237m, 물양장 보강 526m 등), 남해군(미조항_총 211억원 / ‘21. 7∼’24. 7 / 방파제 보강 171m, 물양장 증고 1식 등) 개발사업이 금년 내 최종 준공 예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해예방기능과 어업활동 편익확보 등 사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통영시 욕지항(총 437억원 / ‘21. 6∼’26. 6 / 물양장 축조 174m, 선양장 50m 등) 정비사업에 금년 63억을 투입하여 소형선부두 축조를 시작으로 지역맞춤 시설 정비를 앞으로 30개월 동안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마산해수청에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거제 장목항(어민의 소득증대, 지역사회 발전 인프라 구축_총 437억원 / 착공후 5년 / 물양장 축조 222m, 돌제 개축 89m 등)과 통영 삼덕항(안전확보를 위한 보수·보강·확장 및 기능 재정비_총 262억원 / 착공후 5년 / 방파제 보강 516m, 물양장 축조 165m 등)을 금년 내 발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가어항 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거제 CLEAN 국가어항(다대다포항_총 70억원 / 착공후 1년 / 클리움광장, 클린스퀘어, 어민휴게소 등) 사업, 남해 물건항 공중화장실 설치공사(총 2억원 / 착공후 1년 / 화장실 신축 1식) 시행으로 어항환경개선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마산해수청장은 “올해에도 국가어항 개발계획에 따라 차질없는 사업을 시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국가어항 구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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