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농사 시작 실용교육 돌입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늘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농업인, 귀농인, 예비 농업인 6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1~2월 농한기에 지난해 영농 성과를 평가하고 농업정책, 농업 신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러한 교육으로 농업인들은 한 해의 영농계획 수립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교육은 총 11개 과정으로 치유농업, 채소 병해충 방제, 농업세무, 딸기, 고구마, 토양과 비료, 블루베리, 도라지, 감귤, 유용 미생물, 농업기계안전이다.

특히, 농업세무과정은 농업 관련 법령과 세무 지식을 배워 농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전문 세무사가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상식과 절세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이번 교육을 할 때 탄소중립,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등 변화된 농업정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안익규 소장은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며“핵심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해 농사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농업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통영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 미래농업팀(☎650-66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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