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길거리 현수막 등 민‧관 합동 정비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통영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임실만) 회원들과 민‧관 합동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합동 정비를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통영시 도시과 광고물 단속반, 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간선도로변에 불법 게시된 길거리 현수막과 보행자 안전을 방해하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각종 벽보 등을 정비했고 이 달 22일까지 3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정비를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에 따라 제도개선 사항 조기정착을 위해 설치 수량(정당별 읍면동별 2개 이하) 및 설치 제한지역, 표시방법 등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당현수막을 포함한 불법 길거리 현수막으로 인해 보행 불편이나 교통안전 위협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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