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명의 졸업생과 학부모&재학생 등 600명 참여,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 3200만원 지급

동원고등학교(교장 지창근)는 지난 7일,  동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72회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참여한 사전 공연, 졸업장 수여, 장학금 지급, 격려사, 재학생 송사 및 졸업생 답사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졸업식에는 255명의 졸업생들과 600여 명의 학부모들과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유튜브로도 졸업식을 생중계 했다.

동원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과학기술원, 의치대 등 우수 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하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임을 증명했다.

또한 해마다 큰 금액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원문화장학재단(이사장 장복만)은 올해도 졸업생 8명에게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총동창회, 홍기봉 이사, 통영의 각종 단체들로부터 1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고,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해낸 학생들에게 지급되었다.

지창근 교장은 “동원고등학교는 학생 여러분들로 인해 성장해 왔다. 동원고등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사회에 나아가서 빛을 내는 존재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장복만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인재들로 경제 성장을 일구어 왔다. 부지런함을 지니고 있다면 못해낼 게 없으며, 개인의 희생을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격려사를 전하며, "동원고등학교 255명의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열정 가득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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