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는 387세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의 성과 드러내

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철기)는 지난 6일과 19일, 이틀간 질병, 장애 및 실직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탑 마트와 원룸 밀집촌 일대 등에서 복지정보가 담긴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백철기 봉평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힘써주시는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적극 제보해주는 계기가 되고 위기가구 발굴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인 2023년 주민 제보 등으로 발굴된 중장년 1인 가구인 최○○세대를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387세대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기초생활보장 또는 긴급복지와 같은 공적제도 연계 및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으며, 이번 해 또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 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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