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제1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설강좌는 성인 대상 ▲민화 그리기 ▲내 아이를 어루만지는 공감의 힘 과 어린이 대상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생각이 글이 되는 글쓰기 등 5개이다.

민화 그리기는 민화에 대한 기초이론과 선긋기·채색기법 등을 배워 모란도를 그려보는 강좌로, 낮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시간에 운영된다. 내 아이를 어루만지는 공감의 힘은 성인(부모) 대상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8주간 진행되며,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아이의 배움을 돕는 공감 대화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그림책뮤직테라피)’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예술 융합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각이 글이 되는 글쓰기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양한 형태의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된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55-650-263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의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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