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278명, 동원문화장학재단, (재)KNN 넥센월석 문화재단, 동창회 등 장학금 6천6백20만원 전달

동원고등학교(교장 지창근)는 4일,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과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동원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278명을 비롯해,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재단법인 KNN 넥센월석 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입학식은 교내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각종 장학금 수여, 학교장 환영사, 학교법인 동원학당 장복만 이사장 축사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장학금 지급에서는 동원문화재단(장복만 이사장) 신입생 11명에게 총 1천800만원, 재단법인 KNN 넥센월석 문화재단(강병중 회장) 45명의 학생에게 4천5백만원, 총동창회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20만원을 지급했다.

지창근 교장은 신입생 278명에게 “여러분의 기대는 무한하다. 우리는 여러분이 그 무한한 가능성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겠다. 여러분의 힘과 함께 도전하고, 사랑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보자”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장복만 동원학당 이사장은 “입학 현수막에 적힌 세계를 개척하라, 세상을 개척하라는 문구를 기억하며 살아가자. 동원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여러분들의 꿈을 꼭 만들고 이루도록 기원한다”며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강조했다.

재단법인 KNN 넥센월석 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은 “여러분이 사회에 진출하면 인공지능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런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다”고 강조하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최정우 총동창회장은 “꿈 많은 신입생 여러분, 첫째 큰 꿈을 가지고 행동하고. 둘째, 여러분은 목표를 세우고. 셋째, 목표를 세워서 그 꿈을 향해서 멋지게 달려가라" 말하고 "다시 한 번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학생회장인 김무홍 학생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수여받는 장학생들뿐만 아니라 저희 동원인 모두는 밝고 거대한 미래를 향해 모두 각자의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십분 발휘해 그 전통을 잘 따르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편지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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