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4일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오전 교육은 산업현장 및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산업재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근로자들은 일자리 사업 중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근로자 스스로의 생명보호 및 보건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등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들을 수강했다.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 20명은 오는 6월 30일까지 SAP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통영성지경관조성 사업 등 5개 사업에 배치되어 자원재활용 및 환경정비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앞서 안전이 최우선임을 거듭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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