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강좌 총 200여 명 신청, 3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

통영문화원은 지난 8일, 통영문화원 동락마루에서 수강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통영문화원 시민문화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제26기 통영문화원 시민문화학교 수강신청은 10개 강좌에 총 200여 명이 신청했으며 3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통영문화원은 1990년 11월 설립되어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이하며, 1998년 9월부터는 문화관광부의 인가(제218호)를 받아 한국문화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제26기를 맞이한 한국문화학교는 지난 25년간 각종 강좌에 2424명의 수강생이 수료하였으며, 올해는 가곡 포함 10개 강좌에 20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해 문화학교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올해 개설된 과목은 향토사, 전통무용, 한국화, 민화, 서예, 하모니카, 단가, 가야금, 대금 및 가곡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33강을 진행하며, 연말에는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와 발표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문화강좌를 통해 시민교육 활성화에 힘쓰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향유 및 여가선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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