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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지난 4일 통영 연안에서 해파리 절단망에 의한 해파리 수중 절단 광경을 공개했다.이번 제거 활동에는 수산과학원의 시험조사선 탐구3호(369톤)을 비롯하여 동해어업지도소의 무궁화 6호, 무궁화 21호, 경남도의 경남 911호, 경남 203호, 새바다 21호 등 관공선 6척이 참여했다.해파리 절단 어구는 트롤 어구의 끝자루 앞쪽에 스테인레스 와이어(직경 2.3mm)로 사각형(한변 길이 20cm) 철망이 3단으로 부착되어 있다.또한 어망 속으로 들어온 해파리는 어구가 5노트(2.5m/sec)의 속력으로 예인
경제
편집부
2009.09.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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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과 고유가, 식품파동 때문에 기존 점포의 매출이 급강하 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리모델링 창업이 새롭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창업컨설팅 업체의 조사에 의하면, 매출이 부진한 사업자 10명 중 7명이 리모델링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 한다전문가들은 국내 소비 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므로 앞으로는 전혀 새로운 업종의 출현보다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서 재창업하는 리모델링 창업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리모델링 창업의 핵심은 현재의 업종과 관련이 많으며 소자본으로 가능해야 한다. 이제까지의 경험과 고
경제
송기호 통영소상공인지원센터장
2009.09.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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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4일 거제대학에서 이 회사 인사총무팀장 장철수 전무, 정지영 총장 등 회사와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5명의 재학생 모두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8년부터 10명의 우수 학생은 선정, 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장학금 액수를 늘려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도 5명의 우수학생을 선발,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장학금 전달로 거제대학 20명의 우수 학생이 장
경제
편집부
2009.09.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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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세계최대 규모의 대형 해상 플로팅 독(DOCK)을 준공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이 회사는 9일 오전 11시 30분, 남상태 사장과 최창식 노조위원장 등 회사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 플로팅 독 준공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이 기본설계부터 제작까지 자체 기술로 건조, ‘로얄도크 Ⅳ’로 명명된 이 초대형 해상 플로팅 독은 길이 438m, 너비 84m, 높이 23.5m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독은 여의도 63빌딩 두 개를 이어 붙인 것만큼 길며 면적은 축구
경제
박용택
2009.09.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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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소장 손상규)는 연안어장 해황이 회복됨에 따라 멸치 가입량의 증가하면서 점차 남해안 멸치 어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8일 수산과학원의 발표에 의하면, 최근 남해안 멸치 어황의 부진 현상에 관해 종합 분석한 자료를 검토하여 얻어진 결과 지난 6~8월은 흐린 날이 많았고 계속된 강우로 인해 연안어장 수온이 작년보다 1~1.5℃ 낮아 산란을 위한 어미 멸치가 연안까지 들어오지 못해 어황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남해수산연구소가 지난 8월 하순에 시험조사선에 의한 남해안 연근해 해양관측결과,
경제
편집부
2009.09.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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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12시간 선상낚시 허용, ‘24시간으로 늘려야’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갈치시즌이 낚시꾼들의 손과 입을 유혹하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 산양읍 중화마을에 위치한 통영칼낚시(선장 김영만)를 찾았다.통영 갈치잡이 창출자이자, 1인자로 통하고 있는 김영만 선장은 날씨가 좋은날이면, 갈치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낚시꾼 열댓명을 태우고 3시간 남짓 바다를 헤치고 나간다.오후 3시에 중화포구를 출항해 6시쯤 욕지도 인근해상에 도착, 낚시꾼들은 하나둘 장비를 챙기기 시작한다.갈치낚시는 비교적 간단하다. 꽁치를 미끼로 사용해 바닥부터 서서히 끌어올
경제
서성호
2009.09.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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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시즌 앞두고 소매시세 고공행진 요인 노무라입깃 해파리 등 근해에 개체수가 급증한 해파리떼의 피해로 멸치 어획고 감소가 심각한 가운데 멸치 소매가격 상승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지난 3일 통영 기선권현망수협 경매에서 위판된 건멸치의 경매 수량은 1.5kg단위 1만4천포 가량으로 작년 대비 거래수량 60% 감소, 총 금액 40% 감소를 보이고 있다. 위판 총량 감소에 반해 단위당 가격은 상승하는 상황으로, 작년대비 단위당 가격 상승폭은 50% 선이다. 이날 위판된 최상품 멸치는 1.5kg 단위 3만5천원을 기
경제
정용재
2009.09.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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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 이재학(운영종합설계팀), 박정기(구조설계팀) 과장이 조선관련 국가기술자격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조선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88회 기술사 검정자격시험 중 조선기술사 시험은 올해 3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회사는 지난 2007, 2008년에도 각각 3명의 합격자만 냈다. 조선기술사는 전국에 155명뿐이다.이재학 과장은 “설계개선업무를 하다보니 관련 문의들이 많았다. 그 때마다 좀더 전문적인 지식의 필요성을 느껴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앞
경제
편집부
2009.09.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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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하늘을 원고지 삼아 시를 쓰고 시와 함께 평온하게 연을 날리는 조선산업 근로자가 있다. 전통 연 기능 보유자이면서 최근 180여 편의 시가 수록된 시집을 발간한 대우조선해양 ‘안전작업대’설치 업무를 맡고 있는 김종원 기정. 대우조선해양에서 27년간 근무한 그는 지난해 정년퇴임을 맞았지만 이 회사의 정년 연장 프로그램으로 은퇴를 미뤘다.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김씨지만 조선근로자, 시인, 전통연 기능 보유자까지 1인 3역의 삶을 너끈히 살고 있다. 그가 크고 거대한 선박 건조작업 중 맡고 있는 일은 작업자들의 손이 닿지 않
경제
편집부
2009.09.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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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퇴직자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업 욕구는 늘고 있지만 실제로 창업에 이르는 경우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도 있고 과다한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이러한 불황기에도 큰돈을 들이지 않고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점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업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과거 제조업 중심의 사회에서는 자금이 창업의 선결조건이었지만 아이디어가 돈이 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돈이 필수조건은 아니다. 지금은 투
경제
송기호 통영소상공인지원센터장
2009.09.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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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통발수협(조합장 서원렬)이 지난달 30일부터 일반 수협과 같이 공개경쟁 경매에 들어갔다. 근해통발수협은 장어를 활어로 판매해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공개경쟁을 통한 위판제를 실시하지 못했으나 중간 상인들의 농간을 배제하기 위해 경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협은 지난 4월부터 시범위판사업을 해 왔으며 중매인 29명도 확보했다. 경매방식은 어업인이 어획한 장어 등을 선상에서 활어로 경매하며 일부 중매인의 독점매입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량 이상의 매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특히 육지의 일반 수협 위판장과는 달리 선상경
경제
편집부
2009.09.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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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석구)은 연안화물선 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유류세 인상분에 대한 3/4분기 유가 보조금을 지급한다.유가 보조금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3개월) 구입한 유류에 대해 지급하며, 보조금신청서를 작성하여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마산항만청(선원해사안전과) 또는 통영․거제․사천해양사무소에 접수하면 심사 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해운법에 의한 내항화물운송사업체(71개 선사)로서 내항화물운송사업용으로 등록된 선박(144척)에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과세유로서 ‘경유 또는 경유첨가유로 교
경제
한려투데이
2009.08.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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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지방어항을 대상으로 선정한 다기능어항 개발대상 항 1단계에 포함된 산양읍 이운항이 수산업 및 관광기능형 어항으로 개발될 전망이다.지난 25일 일운마을회관에서 이운항 다기능어항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표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다기능 어항개발은 문화 및 복지시설을 구비한 미래지향적인 어촌 정주생활의 중심이 되는 지방어항을 개발해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다기능어항개발 순수어항구역에는 위판장, 급수·급유·급빙시설, 창고, 야적장, 주차장, 어민복지시설이, 관
경제
서성호
2009.08.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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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지난 2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했다. 오전 11시경 헬기편으로 도착한 이 장관은 노인식 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중소기업훈련 컨소시엄 현황을 듣고 훈련과정을 둘러봤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관계자에게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대기업의 자체역량 뿐만 아니라 부품과 소재의 질을 좌우하는 중소기업의 인적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며 “대기업이 협력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컨소시엄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제
편집부
2009.08.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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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줄걸이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휴가 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사원들의 안전의식을 다잡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9월말까지 ‘줄걸이작업 현장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현장체험 안전교육 중 5번째로 50분간 중량물 형태별 줄걸이 방법, 줄걸이 각도별 무게변화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삼성중공업은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현장에서 재현하는 체험교육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 2월 화재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족장
경제
편집부
2009.08.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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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객 전원 체온 검사 · 예방수칙 홍보 등 전방위 활동 돌입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이 최근 대유행의 기미를 보이는 ‘신종인플루엔자(H1N1)’에 대한 전사 보건의료 사태 대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사내외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들어 지역 내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등 대유행의 기미를 보이자 회사직원과 선주 선급, 내방객을 상대로 신종 플루 예방법 홍보 및 회사방문을 통제하는 등 대책을 수립, 시행중이다. 이 회사의 경우 업무상 외국 출장이 잦고 외국 선주선급 관계자
경제
편집부
2009.08.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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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구온난화,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최근 우리나라 주변수역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단기 종합대책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우선 주요어장 수역으로서 해파리 집중 출현해역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으로 해파리 제거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8월부터 10월말까지 수산과학선, 어업지도선, 해양청소선, 민간어선 등 총 700여척의 선박이 동원될 계획이다. 정부 관공선에는 농식품부 산하 수산과학원이 지난 17일 개발에 성공한 바 있는 해파리 절단 그물을 사용한다. 해파리 발생
경제
편집부
2009.08.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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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1일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서울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한글문서 편집 및 인터넷 정보검색 등에 관한 내용으로 어업인들의 기량을 겨뤘다.이에 어업인 12명, 어업인 자녀 9명이 참가해 정보화능력을 펼친 결과, 어업인 청년부에서 통영시 산양읍에 사는 전용훈(27) 씨가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70만원과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상을 받았다.또한 어촌청소년부에서 사천시 향촌동에 사는 박수영(15) 씨가 우수상을 받아 상금
경제
편집부
2009.08.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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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소장 이태식)는 지난 27일 양식환경연구소 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수산식품안전’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문가로부터 최근 식중독과 해양생물독소의 장기 변동추이 및 패류양식장 위생관리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식품 위생안전관리 대처방안 수립을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수산식품 섭취에 의한 식중독, 연안에서의 패류독소 및 세균오염 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아열대 해역에서
경제
편집부
2009.08.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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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의 발달과 삶의 질 향상으로 노인인구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건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노인은 전체의 60%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사회보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은 사회에서는 활기찬 삶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에서도 노인 창업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고령자들은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하다는 단점을 인정해야 한다. 사업이 실패했을 경우 후유증도 큰 편이다. 심리적으로는 고령자 특유의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면이 사업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평생을 살아오면서
경제
송기호 통영소상공인지원센터장
2009.08.28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