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통영 25호 확진자 판정이 나옴으로써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상 처음으로 관내에서 나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이던 지난 20일 3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했다. 거제 365번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의 아들, 지인의 부인과 지인의 아들이었다. 지난 21일에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통영22번 환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22일 역시 1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진주시 70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였다. 23일에는 22번과 접촉한 25번 확진자까지 발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통영시에서 나흘 연속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거제365번 확진자가 통영에 거주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18일~23일 6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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