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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桑田碧海) 대밭골, 부촌 죽림(竹林)으로 부활한다 서울에 부의 상징 강남이 있다면, 통영에는 신흥 부촌 죽림이 있다. 이곳은 고려시대 죽림부곡에서 조선시대 죽림포로, 다시 고성현과 춘원면으로 갈렸다가 진남군 광삼면과 도남면, 통영군 광도면 까지 갖가지 마을이야기가 들어있는 곳이다.통영최고봉 벽방산의 광도면이곳은 조선말에서 대한제국으로 국호가 바뀌던 시대 고성군에서 진남군으로 분리되며 광삼면(光三面)과 도남면(道南面)으로 행정구역이 나눠졌고, 일제시대 통영군이 되면서 합쳐져 광도면(光道面)이 됐다. 승려들이 사용하는 안이 깊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07.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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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 음식]친정어머니의 음식 정성을 담긴 ‘이바지음식’약과·정과는 통영의 특징, ‘답바지’ 친정 보내는 답례 새댁이 된 딸을 위해 보내는 맛, 요리전문가의 손길 필수 전통 혼례 풍속에 이바지, 옛날에는 신부 집에서 혼례를 치른 부부가 신방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3일을 지낸 후 신랑 집으로 갔는데 이때 신부의 어머니가 정성스레 장만한 이바지 음식을 들려 보낸다. 폐백과 마찬가지로 이바지음식도 지방이나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정성은 어디나 똑같다. 그런 이바지음식에 오랜 기간 지역의 전통을 심어온 신경연(54) 요리가를 지난 11일
카메라 탐방
홍경찬
2014.07.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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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신재개발, 인구 빠지면 3~4년은 불경기”김정출 북신시장 20년 삶, 석이네 생선가게제수 생선 음식, 홍합과 고등어는 불경기 효자상품 김정출(55) 석이네 아주머니는 낯을 가린다. “물어봐도 대답안할라요”라지만 술술 나온다. 아들이 28살이고 석이란다. 딸은 시집안갔다며 너무 시집보내기도 아까울정도로 예뻐한다. 그날 홍합 300여개를 작은 의자에 엉덩이를 걸치고 까고 있었다. 통영의 웬만한 이름들은 다 깨고 있었다. 친한 기자도 있고 시의원에 나섰다 낙선한 이도 줄줄 이야기가 나온다. 홍합이 이래뵈도 효자상품이란다. 고등어와 꽃
칼럼
홍경찬
2014.07.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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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어업만 하는 통영유일한 곳, 한산대첩의 출발점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전승사(戰勝史)이자 통영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한산대첩(閑山大捷). 그 해전승리의 출발지가 통영 용남면 장평리와 거제를 나누는 이곳 견내량(見乃梁)인 것을 모르는 통영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양식어업이 아닌 채취어업으로만 생계를 영위하는 통영 유일한 곳이 여기라는 것을 아는 이는 드물 것이다. 우리의 마을은 민족사의 현장이자 우리네 삶의 터전 바로 그것이다. 해협을 사수하라, 유방(留防)용남면 장평리는 견내량을 사이에 두고 거제도와 경계를 이루는 통영시 제일 동쪽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07.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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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이지만 장어 손질 체질에 맞아요”정용권씨 충렬수산 새 터전, 서호시장 변화도 주문 바살·형사조정위·국민행복운동협의회 왕성활 사회활동 정용권(54)씨는 25년간 통영시청에서 근무한 공무원이었다. 행정, 기획, 사무감사 직책을 맡았고, 미수동 근무를 끝으로 퇴직했다. 이후 통영지검형사조정위원회 위원, 국민행복운동협의회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지회에서는 소비자 개개인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했고, 회원들에게 기증받은 헌옷, 생활잡화 등을 싼 값에 판매하는 아나바다 운동으로 이웃과 나눔의
탐방
홍경찬
2014.07.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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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리 안개·적개·대밭몰, 종이섬 지도와 어어치 어의도 육지 통영의 맨 남쪽땅 원평리는 부드러운 능선과 탁 트인 평원을 안고 있어 그 지명과 무척이나 어울린다. 원평리 해안을 따라 돌아 안개(내포)로 들어가면 마치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듯한 자연풍광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통영 최후의 원시지대다. 바다 끝에 위치해 있는 섬에서 와전된 것일까, 적촌 승선장에서 페리를 타면 지도(紙島)로 갈 수 있다. 거제 가조도와 안정공단 사이에 있는 어의도(於義島)는 두 개의 섬이 잇닿은 쌍둥이섬이다. “지금이야 여기도 살기 좋아졌지”‘개’는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07.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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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용수관리조합 출발, 2007년 폐수종말처리시설 통합운영 우리 신체장기에 콩팥이 없다면 몸에서 생성되는 유해독소를 배출할 수 없기 때문에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콩팥의 기능에 조금의 이상이 생겨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가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는 통영시도 마찬가지다.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의 자랑 ‘청정해역’은 안정국가산업단지 공공시설관리조합(이하 관리조합. 소장 곽민영)이 있어 지킬 수 있다. 여기는 바로 통영의 신장(콩팥)과 같은 곳이다. “통영바다, 우리가 책임진다”광도면 안정에는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
카메라 탐방
김숙중
2014.07.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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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지구전투 기념공원, 옛 시가와 신시가의 교차점 기호마을 옛날 통영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관문이었던 원문성 내에 있는 마을로 원문(轅門)이라 불렸던 지금의 원문(元門)마을, 터전을 마련한 바닷가란 의미의 텃개로 불리던 기호(基湖)마을, 전래된 마을 중 가장 큰 마을이었다는 대안(大安)마을 그리고 새로이 형성된 마을이라는 새몰에서 유래한 신리(新里)마을을 합쳐 우리는 장문리(章門里)라 부른다. 원문공원, 내전의 운명이 갈리다산 이름, 골 이름 하나에도 우리의 정서가 녹아 들어있다. 산정이 편편하고 넓적하다 해 납닥산, 말의 안장처럼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07.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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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혜(53) 십 년 반찬가게 “마음이 부자”30년 홀로 아들·딸을 키워낸 중앙시장 오뚝이한산도 반찬, 염호리 대고포 출신 5녀 2남 대가족 “개미가 있다. 통영의 맛있다라는 음식에 대한 표현이다” 이 단어를 아는 이들은 적어지지만 한산도 반찬 가게를 소개한 윤우연 중앙시장 상인회장의 추천말이었다. 그와 함께 지난 1일 그곳을 찾아 이복혜(53)씨를 만났다. 그녀는 한산도 염호리 대고포 출생이다. 단골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주로 찾고 저렴하면서도 개미가 있다는 표현으로 대신했다. 십년전 2평 남짓한 가게를 시작했고 당시 43살이었다.
칼럼
홍경찬
2014.07.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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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길지기라면 가라쓰 올레로 오세요”히젠 나고야성·진영터를 걸으며 공존·법고창신 체감11.2km 가라쓰 올레길 그의 손길을 심은 ‘홍 반장’ 공무원 사카이 요시노리(51 사진)씨는 규슈(九州) 사가현(佐賀縣) 가라쓰시 관광문화스포츠계 계장이다. 그런 그와 지난달 23일 가라쓰 올레코스 11.2km를 7시간만에 완주했다. 지난 2013년 12월에 개장한 가라쓰 올레길을 그는 수없이 걸으며 수정하고 보완해 온 핵심 인물이다. 낯선 일본 미지의 길에서의 길은 황홀했다. 히젠 나고야성(肥前名護屋城)박물관(한일역사교류센터) 동행을 시작으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4.07.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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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연·임인아 꾸려가는 만지도 식당식탐 자극 뽈락 매운탕, 만지도 채소류, 신선한 바다생선북신시장 공무원 인정 맛집, 막썰이와 찜 맛집 입소문 뽈락 매운탕이 만지도 맛을 잡아 올린다. 매운탕의 얼큰함과 만지도에서 자란 채소류 밑반찬에 식탐이 최고조에 이른다. 북신시장내 공무원이 인정한 맛집으로 막썰이와 찜 맛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여름 물회 한 그릇이면 시원하다. 뽈락매운탕 1만원, 회덮밥 1만원, 물회도 1만원이다. 막썰이 회도 소주한잔에 부드럽게 넘어간다. 아들 칠형제 딸 하나 키워내셨다. 이곳 주인인 천화연(52) 막내 남
칼럼
홍경찬
2014.07.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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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의 도시, 고품격 동경호텔 관광호텔 1등급 면면 갖춘 투숙객 동선접근성 탁월, 조선업 비즈니스 등 관광객 숙박 각광 동경호텔(대표 김성주)은 접근성이 좋다. 북통영IC에서 빠져 나오면 5분내 도착이 가능하고 통영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으며 고성과 거제를 아우르는 중심지이다. 정식 문을 연지 2개월이 지나 안착단계에 접어들었다. 고품격 일식, 와인 Bar, 비즈니스홀, 연회장을 비롯해 41개 객실을 구비 오는 8월 관광호텔 등급심사를 앞두고 무궁화 4개 취득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호텔 개관식에는 우영준 한국야나세 회장과
카메라 탐방
홍경찬
2014.07.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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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 통영시지회 김영환 사무국장 민족상잔의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어언 64개의 성상이 흘렀다. 피로 물든 전장을 누비던 젊은 혈기들은 세월이 흐르며 하나둘 세상과 이별하고, 남아있는 노병들의 깊은 주름과 전투의 추억만으로 우리 후손들은 전쟁을 기억할 뿐이다. 오늘의 우리는 지난날 그들이 흘린 피땀 덕분에 살아간다는 분명한 사실을 잊지 않는 것, 이것이 역사의 연속성이다. 사량도 출신으로 약관 21세이던 1951년 입대해 전쟁이 끝난 후인 1956년 전역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통영시지회 김영환 사무국
일하는 사람들
김숙중
2014.07.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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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촌 ‘사또길’을 아시나요, 효자‧열녀 이야기는 아시나요 해가 일찍 지고 빨리 어두워지는 산 동쪽 기슭에 있다는 것에서 유래한 응달촌(陰村), 양지 바른 곳에 있는 것에서 유래한 양달촌(陽村) 그리고 양촌 너머 안쪽 아늑한 곳에 자리 잡은 대발개(大芳浦), 이곳이 바로 삼화리 세 마을이다. 예전부터 세 마을사람끼리 절대 다투는 법 없이 평화스럽게 지냈다 해서 삼화동(三和洞)이라 불렸던 곳이다. 양촌이 음촌이요, 음촌이 양촌이니지금이야 양촌, 음촌, 대방포 나눠 부르지만 예전 이 세 마을은 그저 양달, 응달, 대발개로 불리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07.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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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서광상사 김맹립·송필아, 서호시장 50년 역사 혁신 통한 청결시장 재탄생, 젊은 일꾼들 완충 역할 주문전통시장은 시대의 흐름 자연스레 꿰뚫는 삶의 나침반 김맹립((59) 서호시장 서광상사 주인은 완고했다. “지저분한 전통시장의 면면들을 확 바꿔야 한다는 계획을 잡고 협의하고 또 의논해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서로 양보하고 타협해야 한다.”며 “전국의 시장을 가면 역사와 전통은 통영보다는 낫지 않더라도 대형마트만큼 깨끗한 곳이 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실 지난 15~16일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은 청결했다. 연못이 자리
칼럼
홍경찬
2014.06.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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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연스러운 길이 가장 아름다운 길”마을 길은 주민들이 아끼고 사랑하고 걸어야주차·교통난 유일한 대책은 대중교통 이용 지난 15일과 16일 제주 서귀포 6코스 올레길을 걸었다. 서귀포 매일 올레 전통시장내 연못 등 그 청결함이 돋보였고 이중섭 거리와 이곳 ‘바농’ 카페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주올레는 일본 규슈에 수출될 정도로 브랜드가 확고해졌다. 다음은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요즘 근황은 어떠한가. 지난 4월 중순 한달에 걸쳐 터키와 중국 장춘을 다녀왔다. 7년전 올레길을 내기 시작하면서 통 시간이 나지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4.06.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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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면의 중핵 달포마을, 삼봉산의 정기를 받은 오리박골 오른손을 펴서 바다 위에 펼친 듯 형세를 가진 곳이 ‘우암동’ 동암마을이라면, 산자락에 가까워 삼봉산의 정기를 그대로 내려 받은 마을이 ‘오리박골’ 오촌(梧村)마을이다. 용남면사무소가 있으며 그 어느 곳보다 학구열에 불탔던 중핵(中核)같은 곳이 ‘달해 또는 다래개’ 달포(達浦)마을 그리고 ‘큰골’ 대곡(大谷)마을이다. 미늘고개 아랫자락에 이렇게 동달리(東達里) 마을들은 자리 잡고 있다.다섯 손가락 엄지마을 ‘동암’동암마을의 형세는 참으로 독특하다. 마을 높은 곳 기왕이면 삼봉산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06.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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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종 대표의 양친, 1959년 새터시장에서 처음 제조판매 통영하면 떠오르는 것들, 최근에 부쩍 많아졌다. 충무김밥, 세병관과 해저터널, 충렬사 정도였건 것이 어느새 케이블카, 동피랑이 더해지고 바다의 땅 통영답게 섬여행도 통영여행의 빠질 수 없는 일정이 됐다. 그 와중에 한 자리를 큼지막하게 잡고 있는 것이 바로 통영꿀빵이다. 그중 통영원조꿀빵(대표 추수종.www.kkulbbang.com)은 전통제조법을 지키는 면에서나, 국산팥만을 고집하는 면에서나 통영을 대표하는 꿀빵집이 틀림없다. 통영꿀빵 원조논란 ‘잠재우다’누가 먼저 시작했
칼럼
김숙중
2014.06.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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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와 현대의 조화로 탄생한 마을들, 통영의 마지막 노른자위 반도와 섬으로 이뤄진 통영은, 외지로 나가려면 두 군데 고개를 넘어야 한다. 내륙을 거쳐 북쪽 큰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원문고개를, 바다 건너 남쪽 거제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미늘고개를 거쳐야만 한다. 미늘고개를 넘어 쭉 뻗은 국도를 중심으로 좌우로 넓게 펼쳐진 통영 최후의 노른자위, 바로 『용남면(龍南面)』이다. 지명, 중세와 근현대의 조화용남면이 시작되는 미늘고개는 통제사가 이곳 고개에서 거제도 위로 떠오르는 ‘달의 아름다움에 반했다(미월․美月)’는 이야기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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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팔색조 체계적 모니터링 추진멸종위기종 모니터링에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뿔쇠오리·팔색조 발견은 한려수도 진면목, 우수한 생태계 천연기념물 제204호 멸종위기종인 팔색조가 지난 7일 한산도 바다백리길에서 발견돼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로드맵을 전해 듣기 위해 윤용환(56) 소장을 지난 10일 만났다. 팔색조가 서식하는 한산도는 생태계의 우수성을 상징하지만 이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수이다. 그는 멸종위기종 보전은 당연한 의무이지만 장비와 인력 지원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지역사회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4.06.1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