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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중 재능기부 진로직업체험 출강어느 덧 따뜻한 핫초코 한잔이 생각나는 겨울이 다가왔다. 우리는 ‘발렌타인데이(Saint Valentine's Day)’나 ‘초코막대과자(일명 빼빼로)데이’에 초콜릿에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 하는데, 흔히 ‘초콜릿’의 달콤함을 우정과 사랑에 비유하곤 한다.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초콜릿 탐방을 하기 위해 4일 오후 동호동에 위치한 ‘코코아씨’ 초콜릿 카페를 찾았다. ‘코코아씨’ 가게 입간판에 적힌 ‘달콤함을 선물하세요’ 라는 문구 때문인지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부터 초콜릿의 달콤한
카메라 탐방
이은혜
2014.11.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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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스식 해안이 아름다운 곳, 이곳 대양화에 노화백 잠들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지만 특히 미국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주(州)의 하나는 연중 온난하고 휴양시설이 즐비한 플로리다다. 미국 노인들이 은퇴 후 생활을 꿈꾸는 곳이기도 하다. 플로리다반도의 남단에 보면 마치 중세시대 열쇠처럼 기다랗게 생긴 섬무리가 있다. 이른바 플로리다키(Florida Key)다. 누군가에게는 주전자의 주둥이처럼 보일 테지만, 필자에게는 풍화반도가 마치 통영의 열쇠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 입구에는 동부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벌포(筏浦)였나, 벌포(伐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11.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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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박옥이 엘림건강원]“자연과 건강을 함께, 친절과 정성으로 달여 드립니다.” 북신시장 엘림건강원, 시골에서 재배한 자연 재료바지런한 건강 지킴이 부부 내외 건강식품 배달도...엘림 건강원을 찾았다. 북신시장은 저녁에 흥한다. 주부들과 학생들 퇴근한 직장인들이 거리에서 인사를 나누고 단골집을 찾는다. 분주하게 오가는 시장통에서 엘림건강원 조명이 환하다. 시골에서 키운 재료를 직접 가지러 가고 약이 완성되면 또 배달까지 완벽하게 완수한다. 그러니 밤 10시가 돼서야 퇴근이다. 통영 장문, 실리, 용문, 원문, 홀리 등 시골에
칼럼
홍경찬
2014.11.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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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봉 거제·통영 YMCA사무총장]“통영, 민의 없는 행정 주민 여론 반영해야”2015 통영YMCA 전념, 실무자·지도자 육성 집중 문철봉 거제·통영 협동 YMCA 사무총장은 2015년 통영YMCA 사무총장에 전념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통영 용남면 장문에 새로 지은 그의 자택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문철봉(61) 거제·통영YMCA 사무총장은 정호승 시인의 ‘벽돌’ 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니...’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헌신과 자기 겸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온실속의 화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4.11.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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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위해 고기 기르고 전복 캤던 곳, 이젠 낚시로 유명세 어떤 이에게 즐거운 여가를 즐기는 장소이기도 한 바다는 다른 이에게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특히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에게는 바로 생명줄이다. 오비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산양읍 풍화 장촌마을 바다도 주민들에게는 터전이자 생명줄이다. 별장촌 다랑골, 길게 뻗은 진번지장촌마을은 본래 장월(長月)마을과 남촌(南村)마을이 통합되며 새로 만들어진 마을이다. 이곳이라고 특별히 다른 곳보다 달이 더 길지는 않은 터이니, 달구경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장월이라 이름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11.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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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국내 토목·건설 수주 완벽 시공복지 소외 학생 위한 행복나눔콘서트 개최 등 나눔 동행학생들을 위한 행복나눔콘서트를 주관하는 등 창명건설(주)의 사회적 활동은 귀감이 되고 있다. 대표 이사인 정호원(29)씨를 지난 28일 대표 집무실에서 만났다. 젊고 참신하고 역동적인 그는 정치와 문화, 사회 이슈를 신문 지면과 뉴스를 통해 접하는 것을 좋아하고 시대의 흐름을 꿰뚫기 위한 혜안도 여러 선후배들과 교류하고 있다. 정호원 대표는 소년소녀가장돕기 행복나눔콘서트를 지난 9월 27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진
칼럼
홍경찬
2014.11.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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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시장 ‘통영마른고기’, 박옥연·김흥수 친근함은 귀감한 사람에게 친절하면 다섯 사람의 복 돌아오는 회전문서호시장 생선 좌판을 판매하는 박옥연(55)씨는 부지런하다. 예전 태양슈퍼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태양횟집도 경영한 두 손 두 발 닳도록 분주히 오가는 성실함으로 온 미륵도 동네 칭찬이 자자했다. 이제는 통영마른고기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말린 선어를 뜻하는 통영 마른고기를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참돔, 조기, 가자미, 민어를 판매하는 등 수는 놀라울 정도이다. 3년 전 운하아파트 앞 가게를 운영했고 미수동 태양횟집을 경영하다 1년전
칼럼
홍경찬
2014.11.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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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룡 신임 통영문화원장]“인문학과 시민강의를 열어 생활문화운동 전개”문화·역사 잇는 예향의 윤슬 역할 묵묵히 수행 통영문화원 수장, 시대 흐름 꿰뚫어 통영의 정체성 계승 김일룡(68) 통영시향토사연구소장이 오는 12월 1일부터 통영문화원장을 맡게 됐다. 인재양성을 통한 통영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중산층 회원 확보, 생활 문화운동 전개를 꼽았다. 지난 28일 만나 그의 의견을 전해들었다. 바지런한 그이기에 통영시민들의 신임 문화원장에 거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김일룡 신임 통영문화원장은 예향의 문화예술을 기록하고 전해주고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4.11.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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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키는 장군봉의 기운, 당포성지 조성으로 미래를 본다 오늘날 통영이 있기 위해서 한산대승첩을 통한 견내량 수로 확보와 그 방비를 위한 통제영 설치가 충분조건이었다면, 당포해전의 승리는 통제영 탄생의 필요조건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 산양읍 삼덕리는 올해 탄생 421주년을 맞은 통영의 뿌리라 할 수 있다. 당포해전, 전략요충지를 되찾다종4품 무관직인 수군만호가 두 척의 전선과 230여 명의 장졸을 지휘하던 당포는 남해안의 군사요충지였다. 이미 고려시대인 1374년 최영 장군이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당포성을 쌓았던 것이다. 통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10.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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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희 어무이 해물탕]강원수산 막내딸 강구안 풍광 품은 해물탕집 개원부모에게 근면함을 배웠고 상인들을 존경하게 된 강원수산 막내딸 이서희(28)양을 만났다. 25살 어린 나이에 해산물업계에 뛰어 들었고 3년이 흘러 이제는 동피랑 입구 인근에 어무이 해물탕집을 지난 3일 개원하면서 독립했다. 강원수산 이종은(56)씨가 아버지, 해산물 업계에서 30년 롤러코스터를 탄 살아 있는 전설이다. 동네 이웃집 아저씨를 닮았지만 복이 철철 흘러넘치는 인상이고, 그 옆을 막내딸이 지키고 있었다. 지난 22일 그의 해물탕 가게를 찾았다. 부모로부터
칼럼
홍경찬
2014.10.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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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순 모친, 다섯 아들 키워낸 내리 사랑 못 잊어36년 군인의 길 ‘자수성가’ 삶, 가족 사랑 밑바탕“바다는 경제·교통·문화·국가발전 원천·국민 훈련의 도장”박경일 해군 중장은 세종대왕 이후 현재 대한민국은 중흥 시기로써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되고 통일 한국으로 가는 부국강병 기치를 올리는 동시에 대양해군의 선봉에 서는 책임지는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이 되겠다고 했다. 그런 그를 지난 17일 해군교육사령부 사령관 집무실에서 만났다. 박경일 해군 중장(56)은 제주 마라도 기념비에 오롯이 새겨진 “한국을 바다에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4.10.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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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련 잡음 없는 깨끗한 축구부라는 자부심 하나면 만족옥영식 통영고축구부후원회장 “성적보다 인성(人性)이 더 중요”. 나라를 빛낸 자랑스런 축구인을 숱하게 배출한 곳으로 전국에서도 이름 높다. 그 선배들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둥근 공 쫓아 그라운드를 달리는 후배들이 있으니 바로 통영고등학교 축구부다. 통영은 축구의 도시다무슨 일이나 그렇지만 통영고축구부 역시 선수, 코칭스태프, 학부모 당사자들만의 힘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 그들 모두가 마치 바퀴의 한 축 역할을 해내기 때문에 부드럽게 굴러가는 것이다. 그 바퀴가 더욱 잘 구르게
일하는 사람들
김숙중
2014.10.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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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의, 조필연] 북신시장 명솔식당, 북신재개발 공사 인부들 불야성명솔식당 곱창 음식 향이 북신시장안에 가득 퍼진다. 북신시장 윤부남 야쿠르트 아줌마는 여전히 사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거목이다. 인사 잘하기로 유명한 과일가게, 부영농산의 김영삼 아저씨는 대파를 두 손 무겁게 들고 나타난다. 옆 포장마차는 개점전이다. 5시를 훌쩍 넘기자 인근 북신지구 재개발사업 공사장 일꾼들이 삼삼오오 북신시장안으로 저녁을 먹기 위해 모인다. 공사가 개시되자 아침, 점심, 저녁을 해결하려는 인부들로 인해 북신시장은 때 아닌 호황이다. 한지붕 세가족
칼럼
홍경찬
2014.10.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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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그 지명 걸망개·새바지·논아랫개 그리고 물 좋은 온천수 “천지간의 만물 중에 오직 사람만이 가장 귀함이니, 사람이 귀하게 된 것은 이성(理性)이 있고 강상(綱常)이 있는 까닭이라. 강상으로 가장 큰 것은 충신이 효자 문중에서 나오는 것만 같은 것이 없다.”(신전리 완산전씨효행송덕비 비문中) 효행을 기리는 것이 옛 사람들만의 전유물도 분명 아니거니와, 효행을 실천하는 것은 지금 역시도 인본(人本)의 으뜸이리라. 세워진 지 불과 이 십 여년 밖에 지나지 않은 이 송덕비는 산양읍 신전리 신봉·봉전마을 충효의 역사를 상징하는 것 같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10.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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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을 사랑한 김진희 관장, 시내중심가 중앙동 천보빌딩 4층 개관 예술가의 명성은 쉬 얻어지는 게 아니다. 그것은 불꽃같은 혼을 지닌 작가들이 평생 스스로를 불태워 일군 끝에 명예롭게 주어진다. ‘예향’이라는 훈장 역시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그 예술가들을 잉태해 내고, 평생을 태울 자양분을 예술가의 혼에 가득 담아 줄 인문·지리·역사적 토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통영은 그래서 특별하고 특별하다. 그런 통영에 매혹돼, 스스로는 준비가 덜 됐다고 낮추면서도, 통영의 미술을 넓은 세계에 알리기 위해 나선 이가 있다. 바로 『통영아
칼럼
김숙중
2014.10.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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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서부경남재외제주도민회장]“해녀 강한 생활력 밑바탕, 거제 장목의 어머니”장목 43년, 고향 제주보다 깊은 ‘애착’, 해녀 유네스코 등재 추진거제 대금산 진달래 축제위원장·장목면지 편찬위원장 역임 바다의 여인, 강인한 제주여성 삶의 바탕을 기반으로 거제 장목의 어머니인 강영희(67) 여사. 그녀는 엄 준(거제 사등 명등수산 대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 회장과 임병철(통영 제주수산 대표) 전 서부경남재외제주도민회장과 통영에서 4일간 열린 통영국제해양수산박람회장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강영희 도민회장은 “남편의 잠수기조합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4.10.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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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를 먹여 살린 둔전, 군사를 조련시킨 죽전, 창검 담금질하던 야솟골, 신선바위 전설까지 우리 고장 어느 곳 하나 충무공의 얼과 흔적이 배이지 않은 곳이 없지만, 미륵도 산양읍은 그 흔적이 산과 들에 더욱 스며들어있다. 그리고 미륵도 바닷가도 보이지 않게 언덕과 산 넘어 들판에 자리 잡은 이곳 남평리는 400여 년 전 우리의 선조들이 어쩌면 제일 먼저 터를 잡은 곳인지도 모른다. 진남군 전래마을인 둔전, 양산, 죽전, 세포마을을 아울러 남전동이라 불렀고, 상촌, 탑내를 금평동이라 불렀는데 20세기 초 이 둘이 합쳐지며 남평리가 됐
마을이야기
김숙중
2014.10.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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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당 뜨라토리아 델 아르테 레스토랑 요리사,통영산 정통 이탈리아 요리·쪽빛 바다·클래식 찰떡궁합한산만 풍광에 취하고 맛에 녹아들고 클래식에 반하고...통영 정착 7개월, 낚시배를 구입한 셰프. 통영국제음악당 탁월한 풍광에 자리 잡은 ‘뜨라토리아 델 아르테’레스토랑 셰프인 프랑코 소마리바(52, Franco Somariva)를 지난 7일 만났다. 셰프가 전하는 통영은 “신선하고 심플한 충무김밥에 반했고 굴 요리에 푸욱 빠졌다.”며 “역동적이고 오랜 역사를 지닌 통영의 음식 문화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날마다 통영의 음식들을
일하는 사람들
홍경찬
2014.10.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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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명품누비수-정숙희]서호시장 터 잡은 ‘통영명품누비-수’, 복고풍 디자인 제작청와대 사랑채 판매·박물관·세종시 신청사 전국 판매망 탁월누비로 이름을 떨치는 통영의 명품가게들이 즐비하지만 서호시장에 터를 잡은 ‘통영명품누비 수-’도 예사롭지 않다. 민들레누비가 다문화가정 사회복지 차원이라면 ‘수’는 또 다른 길을 걷고 있고 누비의 신비로움이 적지 않다. 10여년간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고 정숙희 대표는 본격적으로 2011년부터 누비에 집중하고,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퓨전 스타일을 가미한 작품들이 제작되고 있다. 현대적인 세련미만
칼럼
홍경찬
2014.10.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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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바다횟집]가을을 맞은 욕지도는 한창 고구마 수확이 절정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휴일이면 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섬, 욕지도를 찾는다. 욕지도에 오면 고등어회를 맛보게 되는데, 면사무소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 잡은 은빛바다횟집(대표 강종필, 48)의 고등어회는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불포화지방이 많은 고등어 특유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비결은 작은 파를 썰어 뿌려주면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특히, 소규모지만 가두리를 운영하는 강종필 사장이 요즘 바다에 나가 고등어를 직접 잡아 손님들의 식탁을 꾸미고 있다.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
맛집
채흥기
2014.10.14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