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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죽림초등학교(교장 서광훈)가 지난 8월 24일 경남자유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자유수호 웅변 경남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부 최우수상(김예준, 2학년)을 수상했다.이 날 대회에서 각 시·군 지회 예선대회를 거쳐 추천된 10명의 연사들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에 관한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웅변실력을 뽐냈으며, 관중들은 연사들의 웅변이 끝날 때 마다 열띤 호응과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특히 통영시 대표로 출전한 죽림초등학교 김예준 학생은 ‘아랫집 윗집 사이에’라는 연제를 통해 남북
교육
김선정 기자
2018.09.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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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120개 팀 2천여 명 선수 참가...충무체육관 외 10개 경기장에서 193경기 예정통영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전국의 생활체육 배구동호인 120개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12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8일 오전 9시 경기를 시작으로 총 193경기가 충무체육관 외 1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팀들이 자존심을 내걸고 진정한 생활체육 배구 챔프를 가리게 된다.통영시는 12회 연속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준비사항
스포츠
김선정 기자
2018.09.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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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에 걸친 마라톤 회의, 마침내 종지부...끈질긴 소통으로 행정 변화, 피항기능 확보, 데크는 2면만...통영 강구안 친수사업이 경남도기술자문위원회의 안을 100% 수용하는 것으로 막바지 타결을 보았다. 9차에 걸친 길고긴 조율 끝에 민관협치의 결과를 이루어낸 것이다. 결과만으로 볼 때, 경남도와 실무협의회 양쪽 모두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한 발씩 양보함으로써, 소통으로 행정의 변화를 이루어냈다는 데 큰 의의를 둘 수 있겠다. 그러나 9차까지 오게 된 과정은 더디고 답답했다. 경남도는 ‘꿈쩍도 않는
해양관광
김선정 기자
2018.09.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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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취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현대가 주목하는 문화유산 옻칠지금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는 제목으로 남한과 북한의 옻칠예술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9월 28일까지).오천년 역사 속에서 같은 유산을 물려받은 남과 북이, 단절된 시간에도 불구하고 옻칠공예를 통해 동질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전시회다. 이렇게 옻칠예술은 남과 북이, 또 한국과 중국과 일본이 모두 소중하게 되살려내고자 하는 전통이다.그리
기획취재
김선정 기자
2018.09.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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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도전 끝 최종 선정 ‘바다를 품은 언덕마루’신아조선 부지의 글로벌통영르네상스와 함께 1조1천억원 효과통영시 정량동 멘데마을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정량동 옛 한전 안쪽의 멘데마을은 망일봉 오르는 길 아래로 통영기상대 옆 옛 경로당까지의 구역을 말한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광역선정분 주거지지원사업 유형으로, 지난 7월 공모신청 후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의 심의 의결 후 선정됐다.3번째 도전인 이번 선
사회
김선정 기자
2018.09.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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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8월 31일 봉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소식에는 통영시장을 비롯한 경남도의회 의원, 통영시의회 의원, 도시재생 관계자, 관내 기관 단체장, LH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응원했다.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봉평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7월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고를 통해 센터장 외 2명을 채용하여 8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통영시 도지재생지원센터는
이슈
김선정 기자
2018.09.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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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터리 3590지구 충무로타리클럽 저소득층 집수리’국제로타리 3590지구 충무로타리클럽(회장 김종문)은 지난 8월 29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펼쳤다.회원 1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의 대상자는 호흡기 만성질환자인 박모씨 및 자녀 3명과 노모(老母)를 부양하는 전모씨 이며, 이번 집수리로 호흡기 질환자 및 노약자에게 한층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김종문 회장은“회원들 모두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한 활동인 만큼 보람
사회
김선정 기자
2018.09.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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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열정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섬마을 연극, 인디페스티벌, 거리 음악회로 풍성한 8월지난 8월, 통영은 문화1번지답게 삶속으로 달려온 무대를 맞느라 분주했다. 섬마을을 찾아다니며 공연한 달다방프로젝트의 ‘섬마을 엄마’가 그렇고, 통영 골목길을 다니며 자유로운 음악을 연주한 ‘인디페스티벌’이 그렇다. 이들의 특징은 예술가의 열정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달다방프로젝트는 올해 5월과 6월 3차례 통영 섬마을 20곳을 돌며 섬마을 어머니들의 삶을 채록했다.당장 자식을 먹여 살리는 게 급해
문화
김선정 기자
2018.08.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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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7일 저녁 ‘시와 음악의 만남’ 개최가을을 부르는 시와 가곡이 아름다운 용화산 기슭에 울릴 예정이다. 한빛문학관(관장 차영한)은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시와 음악의 만남’을 9월 7일 저녁 6시 30분에 연다.한빛문학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학관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의 이 음악회에서는 시낭송 시인 2명과 통영 출신 작곡가와 성악가 2명을 초빙하여 시와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인 진규영 작곡가를 초대하여, ‘시와 음악’이라는 특강으로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소개한다.
문화
김선정 기자
2018.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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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9월 8~14일까지마산, 진주, 진해, 창원, 통영의 경남 5개 지역 청년미술단체인 ‘경남미술청년작가회’에서 두 번째 ‘이팔청춘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아트 페스티벌은 젊음, 열정, 공감, 소통이 함께하는 문화페스티벌 미술 프로젝트다.올해로 4회를 맞는 경남미술청년작가회전 ‘ART COMBINE 2018’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고, 아트마켓, 아트상품 판매 및 미술체험은 주말에만 연다.토요일인 9월 8일 오후 2시부터 6
문화
김선정 기자
2018.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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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등 121개팀 참가 신청해 74개팀 선정SBS팀도 합세, 10월 5일까지 미술 잔치“저 그림은 딴 데서 베낀 것인데..” “저 그림은 텔레비에서 많이 나오던데...”주민들이 전문가 수준으로 그림을 골라내, 제6회 동피랑 벽화축제에 그려질 총 88점의 벽화가 정해졌다.올해의 동피랑벽화축제 심사위원회에는 동피랑 주민들이 직접 참가해 2년 동안 남을 벽화그림을 직접 골랐다.통영미협, 연명예술촌, 청년작가회에서도 심사에 참가해 새롭고 창의적인 벽화를 선택하는 데 힘을 보탰다.올해의 벽화는 그림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사회
김선정 기자
2018.08.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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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화가 배두나의 작품 미리 관람할 기회폭염이 지나간 가을의 초입, 9월 7일부터 30일까지 통영 갤러리손에서 서양화가 노태웅의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충무에서’, ‘욕지도에서’, ‘남해에서’, ‘등대가 보이는 풍경’ 등 통영 사람의 눈에 익숙한 통영바다 풍경이다. 이와 함께 ‘동해에서’ 여름과 겨울 풍경 등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전시된다. 미술평론가 박준헌 씨는 노태웅 화가의 작품을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것처럼 “예측을 깨뜨리거나 현란하거나 주목해 달라고 소리치지 않는 작품”이라
문화
김선정 기자
2018.08.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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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소고포 마을의 김지은 선수,아시안게임에서 세팍타크로 은메달 주역세 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겨루는 세팍타크로 레구에서 한산도 출신의 김지은 선수(27세)가 포함된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름도 낯선 비인기종목에 선수층도 두텁지 않은 국가대표팀이 이룬 쾌거이니만큼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이다.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는 뜻의 ‘세팍’과 태국어로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인 세팍타크로 경기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팀이 세계 대회 우승을
스포츠
김선정 기자
2018.08.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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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의 만남 10년 옻칠회화전’경남자동차판매(주)와 통영옻칠미술관 결연 10주년 기념9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통영과 창원 동시 전시통영옻칠미술관과 경남메세나협회 후원 경남자동차판매(주)(대표이사 이인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통영옻칠미술관과 경남자동차 창원전시장에서 동시에 전시된다.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메세나 옻칠회화 인재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내·외국인 29명 작가의 작품 45점을
문화
김선정 기자
2018.08.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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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연극 '섬마을 엄마'통영 섬 20개 돌며 이야기 채록, 연극으로 만들어 순회공연“하이고, 이팔청춘을 우예 찾는다꼬? 그기는 한번 가면 몬 찾는 기다.”청춘을 찾으러 왔다는 ‘섬엄마’의 말에 광대가 너스레를 떤다. 연극을 보는 진짜 섬 엄마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한번 가면 못 찾는 그 청춘을, 어머니들은 가족들을 위해 쏟아버렸다.그 삶에 대한 위로로, 통영 섬마을 엄마들을 위한 연극 공연이 섬마다 한창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달다방 프로젝트(이하 달다방)’가 섬마을 엄마들의 이야기를
문화
김선정 기자
2018.08.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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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취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전통을 지켜나가는 와지마시의 옻칠현대사회에서 ‘고비용 저효율’은 설 땅이 없다. 전통공예가 서서히 쇠락하고 있는 것도 이런 현대 사조에 떠밀린 경향이 없지 않다.와지마누리도 전성기인 1990년 이후 불과 17년 만에 공방의 43%가 문을 닫고, 종사자 53%가 떠나갔다. 고령화, 인구 감소 같은 사회문제와 맞물려 전통문화의 전승은 위기를 맞고 있다.그런데도 와지마시는 옻칠공예의 전통을 지키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젊은 인재를 확
기획취재
김선정 기자
2018.08.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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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진)에서는 폭염 속에서 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14일‘2018 물김치나누기 – 여름날의 소확행’사업을 진행했다.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시원하게 입맛을 살리는 열무김치를 담아 통영 이웃에게 전달해 무더위를 식혀주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물김치 전달뿐만 아니라 복지관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지역주민의 가정에 방문하여 서로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이 날 김혜순 봉사자와 복지관 직원들이 담근 물김치는 14일과 16일에 복지관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독거노인 및
사회
김선정 기자
2018.08.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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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강한 중형 태풍으로 강풍과 호우를 동반해 우리 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전방위적인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통영시는 이번 태풍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1일 오후 비상단계를 발령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함께 13개 협업부서가 철야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시는 이동규 부시장 주재로 본청 실과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3개 협업 부서별 태풍대처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또한 강
사회
김선정 기자
2018.08.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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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산도 봉암마을 축제, 체험비 몽땅 무료...제12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가 오는 25일 통영시 한산면 봉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통영시와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한산도 바다체험축제에서는 맨손고기잡이, 갯벌보물찾기, 통발 수확, 바지락 채취, 후리그물 고기잡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또 요트체험, 요술풍선 이벤트, 재미난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체험비는 무료이다.갯벌체험을 위해서는 장갑, 장화, 호미 등을 준비해야 하며 준비하지 못한 체험객을 위해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특히 축제
해양관광
김선정 기자
2018.08.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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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 속 빛났을 우리 무예를 전승한다“얍!”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창이 허공을 가른다. 하늘을 나는 듯 빠르게 방향을 바꾸며 창을 휘두른다. 한산대첩 축제의 단골손님, 24반무예 시범의 한 장면이다.24반무예 경당협회의 정영근 중앙시범단장은 25년째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24반무예를 전파하는 무예 전승자다.“24반무예는 정조대왕이 정리한 ‘무예도보통지’에 나와 있는 우리 정통무예입니다.”이 책은 정조대왕이 서거하기 4년쯤 전에 완성됐다. 전쟁에 대한 대비 없이 임진왜란을 치른 조선은 전란 후 전통무예 6가지를 정리해
일하는 사람들
김선정 기자
2018.08.21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