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관광객 유치와 방문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통영시가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인 올해 10월 특별여행기간 “통영의 가을을 선물할게”를 운영한다.올 가을에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 벽화마을이 2년 만에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개장하며, 제27회 욕지도 섬 문화축제, 제17회 사량도 옥녀봉 전국 등반축제, 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주요관광지에서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통영의 가을을 선물할게
해양관광
편집부 기자
2022.10.12 21:54
-
영국 옥스퍼드 인구문제연구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를 한국으로 꼽았다. 충격적이다. 그 소멸의 가장 앞줄에 있는 곳이 지방이다. 건국대 유선종 교수가 인구제로 지역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2021.8), 전국 3492개 읍·면·동 중 30%가 인구제로의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고 한다.정부에서 규정하는 3대 인구 리스크도 인구 자연감소·초고령 사회 임박·지역소멸을 꼽고 있다. 지방의 시·군은 이에 다 걸린다. 지방의 경우 인구는 계속 줄고 주택공급은 많아지니 향후 부동산 시장도 큰 충격파를 받을 것이다. 인구감소와 이러한 충
기고
편집부 기자
2022.09.29 22:43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917년 4월 20일 경상남도 수산전습소로 개교한 이래 2년제, 3년제, 5년제, 4년제, 6년제를 거친 후 1950년 9월 3일 교육법 개정에 따라 고등학교로 인가되고 다시 1966년 12월 17일 고등전문학교로 승격, 1970년 11월 6일 국립으로 이관되었다. 1979년 1월 1일 통영수산전문대학으로 승격된 후 1995년 경상대학교 수산대학이라는 단과대학으로 경상대학교에 병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당시 국내에는 수산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4년제 수산계 대학인 부산수산대학과 2
칼럼
편집부 기자
2022.09.29 22:41
-
뜨거웠던 여름의 열기가 어느새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입추는 벌써 지났고, 얼마 전 처서마저 지났으며, 백로를 며칠 앞두고 있으니 말이다. 24절기 중 처서(處暑)는 “더위가 머무르다”, “더위가 그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한해의 절기 중 늦여름 더위가 물러가는 때이며 ‘입추’와 ‘백로’사이에 있다.예로부터 처서에는 ‘모기입도 비뚤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때이다. 이 계절에는 시장에서 흔희 볼 수 있는 둥근 호박과 제철 맞은 갈치로 맑은 국을 끓여 시원하면서 달달한 맛을 즐
기자수첩
편집부 기자
2022.09.08 22:12
-
통영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통영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일시 상향했다. 지류는 20억, 모바일은 70억을 판매할 예정.기존의 구매한도가 1인 50만원/월(지류 25만+모바일 25만)에서 최대 75만 원(지류 25만+모바일 50만)으로 늘어났다.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일시 상향이며, 할인율은 10%로 동일하다.이번 통영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일시 상향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상품권 집중사용을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한 조치다. ‘지류식 통영사랑상품
경제
편집부 기자
2022.09.08 14:23
-
지난 26~29일 양산시 일원, 통영시 28개 종목에 선수단 616명 출전야구·우슈 종합 2위 최고, 첫 정식종목 족구 3위 결실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는 뜻의 신조어다. 도민체전 때마다 매번 느끼지만 통영시 선수단은 “아쉽지만 잘 싸웠다”.통영시는 인구가 적다보니 우리보다 인구가 적게는 2배, 많이는 5배가 넘는 큰 도시들을 당할 재간이 없다. 그나마 우리와 비슷하거나 적은 인구규모의 도시 선수들과 토너먼트 초반에 맞상대할 경우, 금메달·은메달은 힘들더라도 상위권 성적을 기대할만 할 뿐이다.대부분 종목이 리그전이 아닌 8강
스포츠
편집부 기자
2022.09.08 14:15
-
“예산이 없어 사업을 못 한다고 하더라”라는 이야기가 시민들 사이에서 종종 들린다. 통영시의 1년 예산이 약 7000억 원 정도다. 이 중 40% 정도가 복지예산을 차지하고, 나머지 정부·경남도의 매칭 사업을 빼고 나면 실제 필요한 사업을 할 여력이 없을 것이다. 비단 통영시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고민하는 거다.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재정구조(8:2)도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식 차의 벽이 높다.저출산·고령화와 지방도시의 취약한 산업기반으로 인구 유출과 감소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고령화 문제는 더욱
기고
편집부 기자
2022.08.28 19:31
-
■ 생활법률 22.08.24-561호 [대법원 2022. 6. 16. 선고 2021므14258 판결]혼인파탄의 책임이 더 크다는 것 때문에 첫 번째 이혼소송에서 패소한 배우자라도 이후 그 상대방이 정작 혼인지속을 위한 행동에 불성실하다면 두 번째 이혼청구 소송 허용가능 재판상 이혼원인에 관한 민법 제840조는 원칙적으로 유책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며, 민법 제840조 제6호의 이혼사유에 관하여도 혼인생활의 파탄에 주된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그 파탄을 사유로 하여 이혼을 청구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그러나 이혼청구 배우자
생활법률
편집부 기자
2022.08.28 19:21
-
■ 생활법률 22.08.10-560호대형마트 운영사업자가 전단을 통해 1+1광고 등 가격할인광고를 하면서 직전 판매 가격보다는 2배 적게 가격을 매겼어도, 최근 실제판매 최저 가격보다 2배 이상 비싸게 매길 경우는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한다. [대법원 2022. 4. 28. 선고 2019두36001 판결]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은 상품 또는 용역에 관한 표시·광고를 할 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하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바르고 유용한 정보의 제공을 촉진함으로써 공정한 거
생활법률
편집부 기자
2022.08.07 22:27
-
12공방만이 통영 최고의 문화예술 유산은 아니다. 통영만의 주도(酒道)도 있다.한산대첩 축제 기간 중에 통영향토産 브루어리 미수동 라인도이치(Rein Deutsch) 맥주양조장에서 만든 스페셜팩이 출시된다. 오는 8월 한산대첩축제 기간 중에 행사장 곳곳에 설치되는 체험부스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에디션 맥주 2캔, 맥주전용 글라스 1개, 캔형 통영멸치 안주 1개로 구성된 스페셜팩의 판매가는 2만원.예향 통영은 다찌문화가 꽃피운 것에서 알 수 있듯, 주도(酒道)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다. 통영다찌는 다른
문화
편집부 기자
2022.08.03 22:29
-
2022년 통영시립박물관대학 수강생을 오는 8월 20일까지 통영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통영시립박물관대학은 지역의 역사 문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60명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으며, 올해는 6번째로 강좌가 개설된다.강좌는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 진행되며, 총 8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박물관대학 주제는 ‘통영의 시인과 문학’으로 통영지역 시인과 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청마 유치환의 시와 김춘수의 무의미시, 초정 김상옥, 설렵 서우승
문화
편집부 기자
2022.08.03 22:17
-
부동산을 증여해 준 모친과 공동으로 부동산운영 사업을 하던 아들이 그 모친의 병을 이유로 동의도 없이 사업자명의를 단독으로 바꾼 것이 증여계약을 해제할 정도의 범죄행위인가? [대법원 2022. 3. 11. 선고 2017다207475, 207482 판결]수증자의 범죄행위를 원인으로 한 증여계약의 해제를 규정하고 있는 민법 제556조 제1항 제1호에서 정한 ‘범죄행위’의 의미와 이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기준 및 이때 수증자가 그 범죄행위로 형사처벌을 받을 필요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대법원은 ‘아니다(소극적)’라는 결론을 내렸다.甲의 어
생활법률
편집부 기자
2022.07.26 23:16
-
오보(誤報)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 완벽한 저널리즘이란 있을 수 없다. 수백수천가지 사안을 다루다보면 의도치 않게 기사를 잘못 쓸 수도 있는 법이다. 하지만 같은 사안이라도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180도 달라진다면 이는 심각한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본지가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7월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윤리교육은 김숙중 편집국장이 실시했으며, 참석자는 이광호 발행인, 전공식 기자, 이수민 인턴기자다. 김숙중 편집국장은 이날 윤리교육에서 최근 이슈가 되는 ‘귀순거부 사건’과
오피니언
편집부 기자
2022.07.25 07:09
-
올해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대해 통영시가 재산세 155억 원을 부과했다.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시가표준액이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비해 약 80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공시가액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에 대한 재산세 특례세율 0.05% 인하와 1세대 1주택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0%에서 45%로 인하함에 따라 주택분 재산세가 감소했고, 코로나19에 따른 상생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도 반영했기 때문이다.주택분 재산세는 주택과 그 부속 토지가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이 10만원 초
경제
편집부 기자
2022.07.20 22:20
-
제9대 통영시의회가 지난 12일 이틀간의 첫 임시회를 종료하자마자 지난 19일 두 번째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는 오는 29일까지.첫 번째 임시회에서 통영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 등과 다음 회기 일정을 처리하며 이틀간의 짧은 일정으로 소화했던 것과 달리, 이번 두 번째 임시회는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지난 19일 1차 본회의에서 민선8기 통영시정의 정책방향과 시정전반에 대해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다. 더불어 올해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하게 된다. 김혜경 의원은 “당포항은 왜 삼덕항
정치행정
편집부 기자
2022.07.20 22:19
-
지방자치단체장이 4급 공무원의 결원을 보충함에 있어 결원 수 전체를 대상으로 승진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승진시킨다면,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권 행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인가?[대법원 2021도13197] A는 2018년 7월 K시 시장으로 취임한 후 4급 공무원 결원 발생(행정직 3자리, 시설직 1자리)에 따른 승진임용을 함에 있어, K시 인사위원회(이하 ‘인사위’)에 행정직 4급 결원 수를 3명이 아닌 1명으로 보고하고, 시설직 4급 승진후보자가 있음에도 승진임용이 아닌 직무대리자의 임명을 위한 사전심의를 요청하도록 함으
생활법률
편집부 기자
2022.07.07 22:43
-
-명심보감(明心寶鑑) 교우편(交友篇)-불결자화(不結子花)는 휴요종(休要種)이요, 무의지붕(無義之朋)은 불가교(不可交)니라.
칼럼
편집부 기자
2022.07.07 22:38
-
이순신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방역지침의 완화와 일상회복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안심관광지를 선정하고 홍보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안심관광지를 선정했다.이순신공원은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현장에 위치해 역사적 상징성을 가짐과 동시에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에 한산도 등 보석 같은 섬들이 쪽빛 바다 위에 총총히 떠있는 바다 풍광을 즐길 수
해양관광
편집부 기자
2022.07.07 13:11
-
올해 4월부터 양귀비 등 마약류 단속에 나섰던 통영해경이 불법재배업자 30명 넘게 검거하고, 2300주 넘는 양귀비 2300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압수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통영해경은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특별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에 따르면 통영 욕지도, 한산도, 용초·비진도 등 도서지역 및 어촌마을에 형사기동정과 형사요원을 투입하고 드론 무인기를 활용, 합동단속 한 결과 주거지 내 텃밭 등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던 37명을 단속하고, 양귀비 2326주를 압수한
사회
편집부 기자
2022.07.07 13:05
-
등산학교에서 배우면 등산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워진다. 통영시산악연맹(회장 황철성)이 제12기 통영등산학교 수료식을 가졌다.통영등산학교는 매년 4~5월에 지역산악인 발굴과 등산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12년 째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화된 등산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산악인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여섯 차례에 걸쳐 등반이론, 독도법, 응급처치, 스포츠클라이밍 및 암벽등반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 5명에 대해 지난 5월 수료식을 가졌다.설춘성 암벽등반
스포츠
편집부 기자
2022.07.06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