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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감소 불황 속 타지역 대비 선방젊은 세대이탈 관광객 감소 주요인세대 및 대상 확장 관광전략 필요한 시점‘주말교통대란’이 추억의 단어가 돼 갈 정도로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것은 누구라도 피부로 실감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는 전국적인 경기불황의 여파라서 딱히 우리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까지는 없는 일이다. 2017년 734만 명이던 관광객이 작년 627만 명으로 100만 명 이상 감소했지만, 올해는 5월까지 258만 명이 찾아 연말이면 총 600만 명 언저리가 될 것으로 보여 감소세 역시 주춤하는 모양새다.그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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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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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통영이 관광업계의 빅리그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서 최종 상품으로 내놓아야 하며, 누구를 어떻게 마케팅 해야 메이저가 될 것인가에 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역설적이면서도 대범하게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우리는 왜 메이저가 돼야 하는가?”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과연 메이저는 좋은 것인가?”하며 추가 질문했다.'1등보다 2등을' 빠른2등 전략야구를 좋아한다는 그는 “미국으로 출장가면 시간 날 때 마이너리그 경기를 관람한다”며 “수지타산이 쏠쏠하다. 더블A쯤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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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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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는 메이저리그다. 축구는유럽이 메이저이고 나머지 국가들은 마이너다. 메이저 중에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는 빅리그라 불린다. 야구는 미국의 메이저리그가 빅리그다. K-리그나 KBO는 빅리그 만큼 세계시장에서의 매력과 가격이 높이 매겨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빅리그를 가면 뭔가 영전(榮轉)하는 기분, 출세(出世)한 느낌이 드는 이유기도 하다.하지만 빅리그가 괜히 빅리그는 아니다. 선수들의 몸값, 경기력, 경기장과 관중 편의시설, 그라운드 관빅리그는 리상태, 구장경영시스템, 방송시스템, 관중,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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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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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축제가 올해 58돌을 맞는다. 보릿고개를 갓 넘긴 시절 선조들의 얼을 잇는다고 시작한 축제가 이제 환갑을 두어해 남기도 있다. 그 간의 축제를 뒤돌아보면 처음에 봄에 하던 축제를 3회째부터 가을로 옮겼다가 2000년 39회 축제부터 지금처럼 실제 한산대첩이 있었던 시기로 바꿨다. 2005년 한산대첩재현행사를 처음 시작한 것은 당시로는 획기적인 변화였다.하지만 이제 세상 변화의 속도는 인간의 생각이 따라잡지 못할 정도다. 시류에 따라 변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는 반면, 반드시 변해야 하는 것도 있다. 이순신 정신과 충무공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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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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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만으로 독자생존 불가, 영화·드라마 등 문화마케팅 필요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요괴거리·구라요시 명탐정 코난 유명英넬슨 제독 트라팔가 승전 지휘함 아직도 포츠머스市 항구에 전시독립적 분야로써의 관광은 더 이상 의미가 없는 시대다. 아무리 관광명소라도 그것만으로는 더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기 힘들다. 소셜 미디어 시대가 도래 하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다. 무엇인가 남다른 것, 눈에 띄는 것,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것과 결합해야 한다. 그것도 입체적으로 결합해야 한다. 특히 문화와 결합한 관광이 대세가 되는 추세다. 인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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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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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초대형 이순신 동상 건립계획, 선수 뺏기면 무용지물뉴욕하면 연상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자유의 여신상 아니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프랑스 파리하면 에펠탑이 떠오른다. 도쿄타워도 ‘에펠탑과 비슷하다’고 하지 그 반대로는 말하지 않는다. 카니발축제와 코파카바나 해변으로도 유명한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에는 대형 예수상이 있다.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한 뒤 이 도시의 상징물은 더욱 유명해졌다.카톨릭 국가인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지 100주년이던 1922년 공사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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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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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통영의 전유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크나큰 오산이다. 서울 건천동에서 태어나고 외가가 있는 충남 아산에서 자랐으며, 전남 여수의 전라좌수사로 전쟁을 맞아, 삼도수군통제사로서 한산도의 통제영에서 전투를 지휘한 까닭에 그의 발자취는 광범위하다.어디 그뿐인가? 왕명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서울로 압송됐다가 구사일생으로 백의종군 명령을 받은 뒤 다시금 제3대 통제사에 제수된 탓에 그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 통제영이었고, 그가 탄 전선이 장군선이었다.그의 지휘 아래 겨우 12척의 전선으로 명량에서 기적같은 대승을 일궜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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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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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뚝딱 나타나 소동을 피우고 홀연히 사라지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동서고금 마찬가지다. 군사를 모아 훈련을 해야 하고, 주둔지를 설치해야 하고, 전투장비와 군량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또 보급해야 한다. 도로가 불편하고 교통이 미비했던 근대 이전의 전쟁 때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통영에는 통제영만 있는 게 아니다. 한산대첩이 있었다는 역사적 기록만 남아있는 것도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이 장소, 방금 지나간 그 장소, 그 지명이 역사의 현장이자 증거다.산양읍 삼덕에는 당포성지가 남아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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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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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본지가 지난 21일 개최키로 예고했던 ‘통영을 이순신메카로’라는 주제의 전문가토론회가 잠정적으로 연기됐습니다. 해당 토론회는 한산대첩 축제 개최 이전인 7월 중에 다시 개최할예정입니다. 예상치 못하게 토론회가 연기된 것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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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7.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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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으로 시작해 ‘통제사’와 ‘통제영’으로 끝나는 통영은 그야말로 이순신의 메카다. 아니 메카여야 한다. 비록 이순신이 태어난 곳은 서울 마른내이고, 자란 곳은 외가 아산이지만 가장 위태로운 국난의 순간 가장 빛나는 영웅별로 떠올랐고, 반만년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가장 높이 자리매김하게 된 곳이 바로 우리 고장이므로 메카여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통영시는 1994년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며 탄생했다. 원래 통영이라는 지명은 통제영(統制營)에서 빌려와 축약해서 붙인 명칭이고, 충무라는 지명은 이순신 장군의 시호 충무공(忠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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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7.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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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는 해방구였다. 음악적 열정의 분출구였다. 통영국제음악제가 처음 국내에 소개하며 전국에 프린지 열풍을 몰고 왔다. 축제 기간 동안 진정 뜨거운 음악도시가 됐다. 위영희 이사가 “안 하는 것인가, 축소된 것인가?” 물을 정도였다. 그는 “통영국제음악제가 차별성을 가지는 말 그대로 거리공연, 끼를 발산하는 장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다”고 안타까워했다.이용민 본부장은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열정을 높이 사는 것이지, 돈으로 주고받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성공했다”며 “몇 시간 차 타고 통영 와서 두 세곡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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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6.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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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영희 “콩쿠르 관객 너무 없더라, 학생 동원도 아쉬워”운영비 150억 넘는 시립교향악단 현실적 불가, TFO가 정답전문가 토론회 두 번째 논제는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콩쿠르와 관련한 문제였다. 관객부족, 시민동참부재, 시민참여이벤트, 장르확장성, 저작콘텐츠 확장, 페스발오케스트라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통영시립오케스트라를 창설하느냐 등의 문제다.위영희 이사가 먼저 말을 꺼냈다. 그는 “콩쿠르를 관람한 적이 있는데 관객이 너무 없고, 그나마 학생들을 동원했더라”며 아쉬워했다. 이용민 본부장은 “처음에는 공짜표를 배부하는 경향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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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6.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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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림이란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한자식 표기다. 따라서 동백림사건은 동베를린사건이라고도 한다.지금부터 52년 전인 1967년 당시 서독 베를린에 거주하던 음악가이자 작곡가 윤이상 선생을 포함해 교수·예술인·의사·공무원 등 194명이 동베를린 소재 북한대사관을 왕래하면서 이적활동을 하고 이중 일부는 입북하거나 또는 조선노동당에 입당한 뒤 남한 국내에 잠입해 간첩활동을 했다고 중앙정보부가 발표했던 사건이다.1967년 7월 당시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관련자인 임석진(당시 34세)씨가 귀국해 자수함으로써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검찰 공소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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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6.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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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제를 관장하기 위해 통영시가 출자해 처음 설립한 곳은 (재)통영국제음악제였다. 이후 2014년 3월 도남지역 옛 충무관광호텔 자리에 통영국제음악당을 신축 개관하면서 새로 설립한 재단법인이 통영국제음악재단이다. 3만 3000여㎡의 부지에 50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통영국제음악당은 1300석 규모의 콘서트홀, 300석 규모 다목적홀 블랙박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재단 사무국도 입주해 있다.재단은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콩쿠르를 관장하고, TIMF아카데미를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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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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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우리의 정체성, 시의회 결의 또는 주민투표로 결정 희망”서상록 “조작사건 결론에도 정서적 미해결, 이데올로기 극복 중요”논란이 있는 부분을 그냥 덮어두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우리 세대의 책무를 다하지 않으며 다음 세대에 떠넘기는 비겁한 일이다.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야 한다. 지난 4일 오후 본지 지면평가위원실에서 열린 이번 통영국제음악제 관련 토론회 첫 주제는 윤이상 선생에 대한 평가, 또 이와 뗄 수 없는 명칭에 대한 논란이었다. 통영국제음악당이냐, 윤이상음악당이냐 하는 부분이다.먼저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본부장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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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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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예향의 자부심이란 모름지기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독일군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러시아의 한 마을에 임시로 만들어진 발레교실은 ‘먹고 살려고 문화쯤은 포기̓하려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향의 자부심이란 모름지기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사진/인터넷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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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6.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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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통영 관념적 자부심의 문화산업측면 현실화 방안?BTS의 엄청난 영향력을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가 지금 목격하고 있다. 20대 초반의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우리 언어로 부르는 K-팝과 퍼포먼스에 세계인들이 특히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있다. 아미라고 불리는 열정적인 팬덤은 BTS멤버들을 V 또는 J-Hope같은 예명이 아닌 그들의 본명으로 연호하며, 우리조차 알아듣기 힘든 한국어 가사 심지어 랩파트를 유럽의 아미들이 소위 ‘떼창’ 한다.BTS는 지난 5월 5일 미국공연을 시작으로 브라질, 영국, 프랑스를 거쳐 오는 7월초 일본까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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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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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통영시, 곤혹스런 입장에도 용역은 계속 추진경남테크노파크 전용환 팀장 : 통영에 100MW해상풍력실증단지 설계 및 자원평가기술 개발사업이다. 기업들에게 풍력관련 기술을 개발하고자 작년 6월 시작해 오는 2020년 5월까지 2년 동안 국비 23억과 민자 포함해 총예산 31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경남테크노파크 주관 하에 경남발전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두신중공업, 유니슨, 경남도와 통영시까지 포함돼 있다. 5가지 주요과업이 있는데 ①해상풍력단지 적합여부 ②계통연계 설치운영 우지보수 방안 ③인·허가 검토(관련법령만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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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중 기자
2019.05.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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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를 두고 어민들은 ‘얼려서 죽이더니 이젠 데워서 죽이려고 하느냐?’며 비아냥거린다. LNG저장탱크가 있는 냉배수를 바다에 흘려보내면서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더니. LNG발전소 건설시 온배수가 유출되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통영어업피해대책위원회는 2016년 성명서에서 “가스공사 냉수 배출구에 가보라. 다량의 염소가 배출되어 해초류 하나 없는 뺀질뺀질한 바윗덩이만 보인다. 해수흡입구는 어떤가? 떼죽음 당한 각종 치어들로 가득하다”며 “염소 섞인 온배수를 훨씬 더 많이 배출하는 화력발전소는 더 말해 무엇하랴”고 탄식했다.최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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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5.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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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사건은 경남 밀양시에 건설될 예정인 76만5000V의 고압송전선 및 송전탑의 위치 문제를 두고, 2008년쯤부터 밀양 시민과 한국전력 사이에 일어났던 일련의 분쟁을 일컫는다. 당시 공사구간은 신고리~북경남 송전선까지 총연장 90.5Km로, 이 송전선은 울산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에서 생산한 전력을 창녕군의 북경남 변전소로 수송하기로 돼 있었다. 건설반대 주민들과 환경운동가들은 송전탑이 불필요하다는 근거로 다른 송전탑을 이용해 송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안전성이 미확인 된 부품을 사용한 신고리 원자력발전소를 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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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5.2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