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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대교 잇닿은 나루칸 카페리여객선터미널,나루칸號, 통영운하의 수려함 안고 첫 출항미수항 나루칸 카페리호 출항은 섬주민 교통편익과 더불어 지역 관광사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1월 24일 첫 운항을 시작한 나루칸 카페리는 (주)제일해운(공동대표 문영미,천성문)이 44억원을 들여 건조한386톤급 대형 카페리호로 정원 350명, 소형차 42대의 화물적재력을 가진 정기 여객선이다.나루칸 카페리는 미수항 여객선터미널에서 11월 24일 첫출항을 시작으로 미수항↔ 사랑도 하도(능양항)간 섬주민들 교통 편익제공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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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식 기자
2018.12.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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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선생의 10주기 추모제에서 외동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과 사위 김지하 시인을 만났다.모진 세월을 겪은 탓에 지팡이에 의지해 힘겹게 걸음을 옮기던 김지하 시인은 선배이자 장모인 박경리 선생에 대해 “대~단한 분이죠.”라며 말머리를 떼었다. “내가 평소 소설은 잘 안 보는 편인데, 우리 장모 소설만은 완독했어요. 박경리 선생님은 인류와 민족에 대한 예언자입니다.”박경리 선생의 평론을 쓰며 꼼꼼히 문학을 뜯어본 대시인의 평이다.박경리 선생은 하나뿐인 사위 김지하 선생을 많이 아껴주셨다 한다.“하지만 나중에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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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8.05.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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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10주기 추모 전국 백일장통영 산양읍 박경리묘소 일원에서 열려... 햇살 따뜻한 어린이날, 통영시 산양읍 박경리공원에서는 박경리 선생의 10주기를 기념하는 전국 백일장이 열렸다.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번 백일장에는 청소년부에 ‘신발’, 대학·일반부에 ‘뚜껑’이라는 시제가 주어졌다.청소년과 대학·일반의 문학도들은 박경리 선생의 묘역 근처에 흩어져 앉아 글쓰기에 골몰했다. 하늘은 높았고 햇볕은 따뜻했다. 그리고...사색하는 젊음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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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8.05.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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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어린이날 기념 해양소년단 주최 바다축제체험과 볼거리 가득한 즐거운 하루신나는 어린이날, 통영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내 특설행사장과 도남만 해상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가 열렸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과 통영시가 공동주최하는 제25회 바다축제의 올해 주제는 “내가 바라는 세상!”이다. 청소년 방송댄스, 응원치어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림식, 통영통영소방서 소방정 및 통영해양경찰서 방제정 축하 방수시범, 방송댄스, 밸린댄스, 점핑 휘트니스, 익스트림 마샬아츠 시범, 애견훈련시범, 태권도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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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8.05.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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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벅수골의 간판배우 이규성 씨가 지난 4월 15일에 폐막된 경남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았다.이규성 씨는 고3이던 1992년에 처음 벅수골에 연습생으로 발을 들여놓은 이래 지금까지 줄곧 벅수골에서 연기 인생을 펼쳐온 통영 연극인이다. 당시 연출이었던 장창석 대표가 “추억 삼아 해 볼래?” 하며 ‘해평 들녘에 핀 꽃’의 닻줄이 역할을 맡겼던 것.그 첫 프로무대에서 규성 씨는 연극이라는 멋진 장르와 조우했다.“암전되고 막이 바뀔 때, 사고가 있었어요. 여주인공의 이마가 찢어져 피가 철철 났지요.”아내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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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8.04.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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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너 거기도 있었구나.시멘트로 발라버린 골목, 돌담 아래. 고 작은 틈새, 고 쬐끄만 흙 속에 뿌리 내리고. 이끼 낀 시간일랑 아랑곳없이 발뻗을 바닥만 있으면 피어나는구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고 노래한 시인이 본 건 너였을까? 손톱보다 작은 꽃, 저마다 다른 모양, 저마다 다른 빛깔 피워내며 쪼그리고 앉기 전에는 네 모습, 네 빛깔 미처 못 보았구나. 우리 마을 내 발치에서 그렇게 재잘거리며 피어있는데. 무심히 지나치는 내 발길에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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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8.03.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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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에게 봄을 알리다지난 18일, 거제시 와현해수욕장에서 49개국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홀리해이 색채축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홀리해이축제는 인도공동체&호리해이와 와현마을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도 봄맞이 축제로,특화된 거제의 볼거리로 부상해 올해 8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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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8.03.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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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에 뜨는 해를 보기 위해 캄캄한 새벽부터 이순신공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부산했다. 정량동 철공소 골목 앞에서는 6시부터 차량통제가 시작되었고, 통영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통영시 해맞이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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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8.01.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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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평균 3도가 낮은 추운 겨울이라고 한다. 71년 만에 한강도 가장 빨리 얼었고, 12월 날씨는 모스크바보다도 추웠다고 한다.그러나 통영의 겨울은 따뜻하다. 단지 남쪽 지방인 때문은 아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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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7.12.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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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가운데 아무리 횟집이 많아도, 사람들은 바닷가 횟집을 찾는다. 바다에서 금방 잡아올린 생선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항구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항구를 중심으로 신선한 고기를 바로 사고팔기 위한 장터가 생기고, 횟집과 음식점이 생긴다. 배를 수리하기 위한 철공소며 어업기구를 파는 상점들도 가까이 생기기 마련이다. 강구안은 이런 면에서 바닷가 사람들의 삶이 녹아 있는 항구다. 바다 바로 곁으로 사람들의 생활이 밀착되어 있다. 통영을 찾아오는 관광객은 쉴새없이 드나드는 어선과 말려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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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7.1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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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단풍으로 물든 산길을 걸으며 한려수도의 아스라한 풍경에 모든 시름을 내려놓게 만드는 곳이 고성 무이산이다.해발 548.5m의 무이산은 고성읍에서 상리면쪽으로 8km정도 가다 상리면 무선리 선동마을 입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마주 보이는 산으로 비교적 완만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고성읍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도 좋은 선동마을에서 정상까지의 산행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정도로 큰 노력 없이도 탁 트인 바다와 마주할 수 있다.고성과 통영 사이에 갇혀 마치 커다란 호수와도 같은 한려수도의 자란만을 배경으로 사량도와 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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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천 기자
2017.11.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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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구만면(면장 김경섭)은 효락리 깃대봉 정상에서 산불방지를 위한 산신제를 지난 22일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김경섭 구만면장을 비롯해 구만이장협의회, 동고성농협구만지점, 구만치안센터, 산불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곡한 마음을 담아 기원했다.산신제 후에는 깃대봉 등산구간과 면사무소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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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천 기자
2017.11.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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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이 사회는 남을 밟아야 내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었다.남들보다 한 발이라도 앞서야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100점을 받고도 만족할 수 없는 건 다른 친구들도 모두 100점일까봐.충분한 점수를 받아도, 비교해서 최고가 아니면 우리는 늘 만족할 수 없었다.그 경쟁의 끝에 '수능'이 있다. 그런데 그 첨예한 경쟁의 날, 수능을 하루 앞두고 나라 동쪽 끝이 흔들렸다. 벽이 무너지고 교실에 금이 갔다. 아이러니하게도,그제야 우린 여태 경쟁했던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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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기자
2017.1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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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불균형 낙농산업에 신기술개발과 마케팅 접목 위기상황극복올해 창립 54주년, 부산·경남 향토기업유업계 대표브랜드로 우뚝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남일, 이하 부산우유)은 지난 1963년 부산·경남 낙농가들이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한 국민경제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낙농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결성되어 창립된 부산·경남의 향토기업이다.올해 54년째를 맞는 부산우유는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가들이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 형태로 지금까지 성장해왔으며, 유업계 대표 브랜드로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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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투데이
2017.07.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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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리산 자락서 자란 산머루 생산 제조함양의 대표적 브랜드 ‘하미앙’ 전국적 인기프랑스 마고지역에 ‘사토마고’가 있다면 대한민국 함양에는 ‘하미앙’이 있다. 관광체험농원으로 지난해 7만 여명이 다녀가 6차 사업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5,000명 정도였던 방문객이 2013년 1만 5,000명, 2014년 5만명이 방문했다. 무주는 전국 산머루 생산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2005년 와인 시제품을 만들고, 2007년 국제와인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판매로 경영전략을 전환한 (주)두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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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기자
2016.06.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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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기자, 라디오PD와 작가가 꿈선배들과 면접, 상상의 나래 활짝“교장선생님 저희들 KBS와 MBC 방송국 체험도 해주시고 일간지 신문사도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VDSLR 카메라 장비도 사주시고, 전국 고교 방송반도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합니다.”고교 얄개들의 날개짓에 바라는 점이 적지 않다. 사회부 기자 지망생, 라디오 PD, 1박 2일 방송프로그램과 무한도전 담당 PD에 당당히 도전하고 싶고, 애니메이션 성우와 작가가 꿈인 동원고등학교 방송반(담당 박경필 교사, 김동민 부장)을 찾았다. 지원 동기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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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기자
2016.05.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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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산물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2011년 수산물안정성 검사 도입,중금속 등 검사장비 완비전용 실험실 1동 283평 확보… 31개 품목 70개 항목 검사수산물 생산이 풍부한 통영을 비롯한 고성, 거제 그리고 남해, 사천 등 수산물의 생산을 위한 기술지도 뿐만 안전성 검사체계를 갖추고 있다.그동안 수산기술 개발과 보급 및 해황 예찰, 수산 전문인력 육성 및 어업인 교육, 수산생물질병관리 및 어촌 현장 서비스 지원을 해왔으나 지난 2011년부터 수산물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수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는 양식장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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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기자
2016.04.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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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바다가 키운 전복, 어머니의 정성으로” 청정해역의 미역과 해초류 먹고 자란 전복 요리 사계절, 통영산 전복에 다찌집 분위기 궁합한산도 시금치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기가 높다. 육지엔 시금치 해상에는 전복이다. 깊은 수심과 풍부한 일조량, 임금 진상품 미역은 전복의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한산도의 바다가 키워낸 전복을 어머니의 정성으로 먹을 수 있는 전복 전문 요리점을 지난 22일 방문했다.통영 최초 전복요리 전문점이다. 미FDA가 인정한 한산도 바다와 곤리도 등지에서 자란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수심이 얇지 않아 완도산보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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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기자
2016.04.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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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유스호스텔 결합 새로운 트렌드 탄생 동원로얄CC와 통영의 대표적 관광인프라시설 기대통영에 호텔형 유스호스텔이 탄생했다.2015년 10월 산양읍 영운리에 개장한 동원리조트&유스호스텔(대표 윤관규)은 기존의 청소년수련시설과는 다르게 호텔과 유스호스텔이 결합, 새로운 트렌드를 모색하고 있다.지난 1월 용인시 축구단의 전지훈련과 대학축구연맹전 등 선수단이 이곳을 다녀갔고,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도 수련시설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많은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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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기 기자
2016.03.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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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배타적이지 않은 행복한 공동체로 가꾸어야”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어 주는 수건은 사회의 거울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공유마을 217번째 기부하는 삶“수건은 혼탁한 세상을 맑게 닦아주고 얼굴도 깨끗하게 해주니 세상을 맑고 밝게 해주는 고마운 상품이죠. 수건과 우산을 팔아 번 돈으로 사회기부도 더하고 싶고 이웃과 더불어 저희 한미타올이 승승장구 했으면 해요”정량동 정량탕 옆에 자리 잡은 한미타올(대표 배태영)은 고성과 거제를 비롯해 통영을 포함 유일하게 자리 잡은 한미타올 전문대리점이다. 타올업계 최초 KS마크를 획득하고 ISO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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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찬 기자
2016.03.04 16:03